사진/Autoev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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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늘 온라인에 유출된 ‘메르세데스-AMG GT R’의 사진이다.
‘AMG GT R’은 메르세데스-AMG가 개발한 두 번째 완성차인 ‘AMG GT’의 하드코어 모델로, 보도에 따르면 같은 4.0 트윈터보 V8 엔진을 사용하지만 출력으로는 기존 462마력, 510마력(S 모델)보다도 강력한 585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차체 폭과 타이어 치수도 넓어지며, 개량된 7단 자동변속기를 이용해 ‘AMG GT R’은 기존 GT S 모델보다 0.2초 빠른 3.6초 만에 제로백을 주파한다.
이번에 유출된 사진을 보면, ‘GT R’은 큼지막하게 입을 벌린 범퍼부와 고정식 리어 윙, 중앙에 배기구를 위치시킨 고성능 디퓨저 등으로 훨씬 파워풀함이 느껴지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그와 동시에 세로로 빽빽이 들어찬 프론트 그릴과 새 휠 등을 이용해서는 개성 있는 빈티지 룩을 연출했다.
현재 이들 독일 메이커 개발 중인 ‘GT 로드스터’를 통해서도 ‘R’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