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쉐보레 말리부, 북미서 차량 안전도 최고 평가 ‘Top Safety Pick+’ 획득

사진/iihs



 쉐보레 말리부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 IIHS에서 실시한 차량 안전도 테스트에서 최고평가 ‘Top Safety Pick+’를 받았다.


 악명 높은 “small overlap”을 포함해 모든 충돌 테스트 항목에서 “우수(Good)” 평가를 받았다. 또, ‘+’를 얻기 위해 전방충돌회피 항목에서 반드시 최소 ‘Advanced’ 평가를 받아야하는데, ‘말리부’는 그보다 뛰어난 ‘Superior’를 획득해 ‘Top Safety Pick+’를 완성시켰다.


 전방충돌회피 테스트에서 ‘Front Automatic Braking’과 ‘City-Speed Front Automatic Braking’을 모두 장비한 ‘말리부’는 12마일(19km/h)의 속도에서는 장애물을 완전히 회피했으며, 25마일(40km/h)에서는 평균 24마일(39km/h)까지 충돌 속도를 경감시켰다. ‘City-Speed Front Automatic Braking’만 장비한 ‘말리부’는 12마일(19.3km/h)에서 완전 회피, 25마일에서는 9마일(14.5km/h)까지 충돌 속도를 경감시켰다.





 다만, 전조등 성능 테스트에서 직진도로상 좌측 시야가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커브를 돌 때 시야확보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돼 ‘불량(Poor)’ 판정을 받은 것을 옥에 티로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