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ar and Driver, 도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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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세대에서 미드 엔진 스포츠 카가 된다는 소문이 있는 쉐보레의 2인승 스포츠 카 ‘콜벳’이 2018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한다.
이 정보의 근거지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드 드라이버(Car and Driver)’다. 차기 ‘콜벳’이 미드쉽 카가 된다는 주장을 최초로 제기했었던 그들은 “확실한 소식통”을 인용해, 차기 ‘콜벳’이 2018년 1월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데뷔한다는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또, 차기 ‘콜벳’은 1960년대에 쉐보레가 제작한 미드쉽 컨셉트 카 ‘CERV’와 유사한 이름 ‘ZERV’를 코드네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ZERV’라는 이름에서 어쩐지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실제로는 450~ 500마력이 발생되는 V8 푸쉬로드 엔진이 탑재된다고 ‘카 앤드 드라이버’는 전했다.
판매가격은 8만 달러에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보다 한 해 앞선 2017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는 현행 C7의 ‘ZR1’ 모델이 공개된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도요타 FJ 크루저, 8월에 생산 종료된다.
레트로 스타일의 개성 만점 SUV ‘도요타 FJ 크루저’가 올 8월 생산 종료와 함께 퇴역한다.
‘FJ 크루저’는 2005년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처음 공개됐었다. 아이코닉 카로 인정 받는 ‘FJ40 랜드 크루저‘에 영향을 받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스타일은, 오프로드 DNA가 짙은 기존 SUV들의 투박함에 지친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북미에서는 이미 2014년형을 끝으로 ‘FJ 크루저’의 판매가 종료됐다. 하지만 중동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중국 같은 나라에서는 현재에도 꾸준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생산 종료 소식을 아쉬워하는 이들이 많은데, 도요타가 ‘FJ 크루저’의 후속 모델을 개발한다는 소식은 현재로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