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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로시처럼 되고 싶다. - 해밀턴


사진/MotoGP



 루이스 해밀턴은 모토GP의 발렌티노 로시와 같은 레이싱 커리어를 꿈꾼다.


 모토GP의 7회 챔피언인 발렌티노 로시는 올해로 37세로, 현재 그리드에서 가장 노장이면서 경험 많은 라이더다. 하지만 2014년과 2015년에 챔피언쉽 2위를 했으며, 지난 달 헤레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폴 포지션에 이어 레이스 우승까지 한 이탈리아인은 여전히 모토GP에서 가장 빠른 라이더 중에 한 명이다.


 “발렌티노는 최노장 라이더 중 한 명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아직 탑이 될 수 있는 실력이 있습니다.” “저도 제 커리어의 마지막에 그렇게 되고 싶습니다.”


 지난 두 시즌 챔피언쉽에서 2연패를 하고 F1의 새로운 3회 챔피언이 된 31세 영국인은 은퇴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는지 묻자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지금 계약이 끝난 뒤에 저는 3년이나 4년 더 계약하고 싶습니다.” 해밀턴은 현재 메르세데스와 2018년 말까지 계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