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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클래스-리딩’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의 등장 - 2017 Honda Accord Hybrid


사진/혼다



 북미의 2017년형 혼다 어코드 라인업에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추가됐다. 올 봄 북미시장에 출시되는 2017년형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뉴 제너레이션 2-모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더 강력해졌고, 효율성도 향상됐다.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통합 연비로 48MPG를 기록한다. 도심은 49MPG, 고속도로 연비는 47MPG다. 혼다에 따르면, 도요타 캠리, 포드 퓨전, 쉐보레 말리부, 현대 쏘나타 등이 포함된 동급에서 연비가 가장 뛰어나다. 힘은 더 세졌다. 2017년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된 뉴 제너레이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시스템 총 출력으로 16hp 강력해진 212hp를 발휘한다.


 더욱 소형화된 리튬-이온 배터리 팩 덕택에 트렁크 공간은 12.7 cu-ft(약 360리터)에서 13.5 cu-ft(약 380리터)로 넓어졌다. 이 역시 동급에서 가장 우수하다.


 ‘Hybrid Drive’ 모드에서 2.0 4기통 엔진이 모터 겸 제너레이터를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동안 두 번째 모터가 앞바퀴를 구동시킨다. ‘Engine Drive’ 모드에서는 2.0 4기통 엔진도 직접 구동에 가담하며, 그리고 ‘EV Drive’ 모드에 들어가면 엔진은 가동 중지되고 전기모터 혼자서 짧은 거리 구동을 맡는다.


 2017년형 신형 ‘어코드 하이브리드’의 판매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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