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 CAR/TUNING

페라리 F12를 위한 새로운 와이드 바디 킷 - [Novitec Rosso] N-Largo S


사진/노비텍 로소



 2015년에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를 위한 튜닝 패키지 ‘N-Largo’를 선보였던 노비텍 로소(Novitec Rosso)가 이번에 그보다 더 화끈한 리미티드 에디션 튜닝 패키지 ‘N-Largo S’를 선보였다.


 “sold out” 돼버려 더는 구매할 수 없는 ‘N-Largo’의 후속작 ‘N-Largo S’ 역시 페라리의 V12 슈퍼스포츠 카 ‘F12 베를리네타’를 위해 개발됐다. 


 6.3 V12 엔진이 점화 및 분사 타이밍 매핑과 배기 시스템 튜닝을 받아, 제레미 클락슨도 혀를 내두른 출력보다 41ps 강력한 781ps(770hp)를 발휘한다. 최대토크로는 73.6kg-m(722Nm)를 발휘하는 ‘N-Largo S’는 제로백을 3.0초에 끊고, 페라리가 “시속 340km 이상”이라고 말하던 최고속도를 이제 당당하게 “350km”라고 밝힌다.





 2015년작 ‘N-Largo’와 마찬가지로 ‘N-Largo S’의 극적인 외관 역시, 유명 자동차 디자이너 비토리오 슈트로젝(Vittorio Strosek)과 노비텍 로소의 공동 작품이다.


 라디에이터와 양 브레이크를 향해 크게 입을 벌린 범퍼와 스플리터는 ‘N-Largo S’ 튜닝 패키지에 포함된 다른 모든 카본 파이버 소재의 에어로 파츠들처럼 풍동 실험을 거쳐 높은 완성도로 제작됐다. 범퍼의 전체 형태가 풍동에서 최적화됐다.


 본네트 가운데에 위치한 공기 배출구에는 지붕을 향해 각을 세운 카본 파이버 커버가, 윈드스크린 앞으로 좌우 양쪽에는 카본 에어 디플렉터가 달렸다. 그리고 레이스 카의 그것처럼 넓고 매끈한 사이드 스커트를 장착하고, 후면에는 5피스 디퓨저와 중앙 안개등을 달아 강렬한 레이싱 룩을 연출했다.


 뒤쪽 차체가 14cm 넓어졌는데, 그 공간에는 기존 315/35가 아닌 335/25 타이어가 들어간다.


 실내의 경우 고객이 원하는대로 폭넓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가죽, 알칸타라, 카본 파이버 소재가 사용되며, 색상 연출은 고객이 원하는 무엇이든 구현가능하다.




01234567891011121314151617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