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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소치서 나스르 새 섀시 얻을까? 레드불은 콕핏 솔루션 공개 예정


사진/



 펠리페 나스르가 드디어 악순환의 고리를 끊을 수 있을까? 브라질 매체 ‘UOL’는 현재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자우바가 ‘방코 도 브라질’의 자금을 팀에 유치해준 나스르를 위한 올-뉴 섀시를 러시아 GP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호주와 바레인, 그리고 최근 중국 GP에서 브라질인 자우바 드라이버는 자신의 섀시에 근본적인 결함이 있다고 어필해왔다. “굉장히 좋은 랩을 달렸다고 느꼈습니다.” 브라질 ‘UOL’에 따르면, 나스르는 중국 GP 예선 뒤에 이렇게 말했다.


 “제동에 약간 문제가 있습니다. 첫 두 레이스에서도 겪었던 겁니다.” “팀이 곧 이 문제를 해결해줄 거라고 확신합니다.”


 한편, 레드불은 ‘헤일로’ 콕핏의 대안 솔루션을 러시아에서 처음으로 실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비록 그들이 자체적으로 고안한 대안 솔루션은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공개적 발언이 FIA로부터 있었지만,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어찌됐든 현재 개발 중인 ‘오픈 톱 윈드실드’ 컨셉을 다음 주에 테스트한다고 밝혔다.


 호너는 이 테스트에서 합격점이 나오면, 당장 다음 경기의 무대가 되는 소치에서 첫선을 보일 수도 있다고 영국 ‘스카이(Sky)’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