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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믹 슈마허, 레이스 우승으로 시즌을 출발


사진/ADAC



 믹 슈마허가 F1을 향한 질주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열리는 F4 시리즈에 병행 출전하는 17세 슈마허가 지난 주말 두 차례의 레이스 우승으로 2016 시즌을 활기차게 출발했다.


 “굉장했다.” 이탈리아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미자노에서 믹이 보인 퍼포먼스를 높이 칭찬했다. 이탈리아 ‘투토스포르트(Tuttosport)’는 또 이렇게 승전보를 전했다. “슈미가 돌아왔다! 이번엔 그(미하엘)의 유산, 믹이다.”


 7회 F1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해도 가족들의 보호 속에서 미디어와 거의 접촉이 없었다. 그러나 독일 ‘디 벨트(Die Welt)’에 따르면 최근에는 인터뷰도 하고, 그의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도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