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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6 F1] 2차전 바레인 GP 금요일 - 버튼, Q3 목표/ 마그누센 피트레인 스타트




- 젠슨 버튼, 멕라렌: FP1 14위, FP2 3위 “변덕스런 날씨나 어떤 큰 이벤트가 없었는데도 FP2에서 3위를 했다면, Q3를 달릴 생각을 해야합니다. 또 그것이 목표가 돼야합니다.” “내일 메르세데스와 저 사이에 파고드는 차들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은 우리에게 좋은 하루였다는 겁니다. 2년 사이 최고의 날입니다.”

 

- 다니엘 리카르도, 레드불: FP1 4위, FP2 9위 “젠슨의 페이스는 놀라웠습니다.” 토로 로소와 멕라렌이 일요일에 레드불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야 모르죠. 아직은 시즌 초반이니까요. 젠슨이 5kg의 연료를 싣고 있었다고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좋은 타임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일을 더 봐야합니다. 롱 런에서 우리는 기회를 봐야하며, 지금은 멜버른에서 배운 것들이 전부이기 때문에 아직은 불확실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 키미 라이코넨, 페라리: FP1 3위, FP2 5위 “새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퀵랩을 달릴 때 몇몇 트래픽과 맞닥뜨렸습니다. 같은 윌리암스에 두 번이나 가로막혔고, 그것만 빼면 괜찮았습니다.” “우리는 우리 작업을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항상 랩 타임만 보는군요. 어느 걸 볼지는 스스로 결정하세요. 어쨌든 우리는 계획한대로 달렸습니다.”


- FP1과 FP2 페이스-세터였던 니코 로스버그에게 최소 1.5초 차이가 난 페라리가 일요일에 우승할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보는지 물었다. “아뇨, 우리는 페라리가 위협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타이어 탓에 많은 다양한 전략들이 가능해, 레이스에서 몇 가지 놀라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세이프티 카 같은 변수로 큰 놀라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 FP1 2위, FP2 2위 “니코는 이곳에서 항상 빠르기 때문에, 이 트랙에서 그를 꺾는 건 항상 큰 도전입니다. 아직 저는 적합한 셋업도 찾지 못했습니다.”


- 펠리페 마사, 윌리암스: FP1 10위, FP2 10위 “우리에겐 보통의 금요일이었습니다. 우리는 차의 균형과 각 타이어의 반응을 파악하는데 집중했고, 마지막에 몇 차례 좋은 롱 런을 해냈습니다. 우리는 오늘 많은 정보를 수집했고, 그것을 바탕으로 이제는 내일을 위한 개선점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로장 프론트 윙 파손은 진동이 원인


 로망 그로장의 프론트 윙이 FP2에서 부러진 건, 바레인의 연석 위를 달릴 때 발생한 큰 진동 때문이었다고 하스 팀 감독 건터 스타이너(Guenther Steiner)가 밝혔다. “연석 위를 지날 때 뭔가가 부러졌습니다.” 이탈리아인 스타이너는 말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어서, 또 하나를 배웠습니다. 이것은 저희에게 큰 걱정거리가 아닙니다. 고쳐내야하지만,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케빈 마그누센 피트레인 스타트


 르노 드라이버 케빈 마그누센은 프랙티스 세션에서 의무적인 차량 중량 측정을 받지 않아 일요일 결승 레이스를 피트레인에서 출발하게 됐다. 


 F1에서는 그랑프리 주말 간 최저중량을 위반해서는 안 되며, 그것은 프리 프랙티스에서도 해당된다. 마그누센은 중량 측정에 임하라는 붉은등이 들어왔을 때 다닐 키바트가 모는 레드불 머신과 함께 피트레인에 진입하고 있었고, 그것이 자신을 향한 것인지 몰랐다고 항변했으나 FIA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photo. 멕라렌,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