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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울프가 윌리암스 F1 팀과 자신 사이에 연결되어있던 마지막 끈을 놓았다.
44세 오스트리아인은 불과 2009년에 처음 F1에 등장했다. 윌리암스 F1 팀에 투자를 해 이사회 의석을 획득했던 것. 그러던 2013년, 윌리암스를 떠나 메르세데스가 창설한 새로운 워크스 F1 팀의 주식 30%를 사들였고, 곧 독일 팀 보스가 됐다.
그 이후 미국의 헬스케어 사업가 브래드 홀링거(Brad Hollinger)를 상대로 윌리암스 F1 팀의 지분을 정리하기 시작한 토토 울프는,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이번에 남은 마지막 5%도 홀링거에게 넘겼다.
그의 아내 수지 울프가 윌리암스 F1 팀에 소속돼있었지만, 그녀는 지난해 레이싱계 은퇴를 선언하고 윌리암스를 떠난 상태여서 옥스퍼드셔 팀과 토토 울프 사이에 이제는 아무런 끈도 연결되어있지 않다.
윌리암스 F1 팀의 최대주주는 팀 창립자인 프랭크 윌리암스로 52%를 소유하고 있으며, 브래스 홀리거의 보유 지분은 15%로 알려졌다.
photo. 윌리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