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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BMW, 독창적인 ‘얼라이브 지오메트리’ 적용된 컨셉트 카 전격 공개





 BMW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에서 특별한 신형 컨셉트 카를 공개했다. ‘BMW 비전 넥스트 100(BMW Vision Next 100)’라는 이름의 이 차에서 핵심이 되는 기술은 역시나 자율주행 기술이다. 하지만 눈길을 끄는 건 따로 있다.


 ‘비전 넥스트 100’는 먼훗날 실제 도로를 누비고 있을 것만 같은 미래적인 디자인으로 왕성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벤츠의 F 015 컨셉트 카 못지 않게 공기역학적인 이 컨셉트 카의 외관은 놀랍게도, 800여개의 무빙 트라이앵글로 이루어진 이른 바 ‘얼라이브 지오메트리(Alive Geometry)’로 휀더 부위가 플랙시블하게 변형된다.






 이제는 컨셉트 카들 사이에서 보편적이 된 ‘수이사이드 도어’와, BMW i8에 달린 ‘버터플라이 도어’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 뒤에는 재생가능한 소재들로 제작된 실내가 있다.


 이곳에는 통상의 버튼이나 터치스크린 기술을 넘어선 차세대 제어 기술과 더불어, 윈드스크린 전체를 활용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모드에서 더욱 쾌적하게 변형되는 실내 구조, 운전자와 생동감 있게 소통하는 움직이는 OLED(이 역시 ‘얼라이브 지오메트리’에 속한다.) 등의 창의력을 자극하는 각종 요소들로 가득 차 있다.


 BMW는 현지시간으로 7일 공개한 ‘비전 넥스트 100’과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BMW 그룹의 미니와 롤스 로이스를 통해서도 ‘비전’ 컨셉트 카를 제작해 공개할 예정에 있다.


photo. 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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