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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 신형 ‘K5 스포츠왜건’은 왜건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유럽 전략 모델이다.
기아차가 처음으로 선보인 D세그먼트(중형차급) 왜건 모델인 신형 ‘K5 스포츠왜건’은 기존 K5 모델의 뛰어난 외관 및 완성도 높은 실내 디자인을 기반으로,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스포츠 스페이스 컨셉트카 특유의 과감한 디자인을 더해 높은 완성도를 구현했다.
신형 ‘K5 스포츠왜건’은 전장 4,855mm, 전폭 1,860mm로 세단 모델과 동일하며, 전고는 왜건의 특성을 감안해 세단 대비 5mm가 높은 1,470mm이다.
후석시트를 4:2:4 비율로 분할해 접을 수 있어 스키, 스노우보드 등의 야외 활동 시 물품을 편리하게 적재할 수 있는 등 높은 실용성을 자랑한다.
신형 ‘K5 스포츠왜건’은 최고출력 141ps, 최대토크 34.7kg-m의 1.7리터 디젤엔진을 비롯해 및 최고출력 163ps, 최대토크 19.7kg-m의 2.0리터 디젤엔진(기아차 보도자료에는 디젤 엔진으로 나와있으나 가솔린 엔진으로 추정) 등 두 종류의 디젤 엔진과, 최고출력 245ps, 최대토크 36kg-m의 2.0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등 총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형 ‘K5 스포츠왜건’은 올해 4분기 중 유럽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photo. 기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