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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세계 최초 전동 컴프레서 장착, 한계를 다시 쓴다. - 2017 Audi SQ7 TDI





 이번 주 아우디가 풀 사이즈 SUV Q7 라인업의 첫 번째 S 모델 ‘SQ7 TDI’를 공개했다.


 ‘SQ7 TDI’에는 최고출력 435ps(429hp)의 4.0 V8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돼있다. 이 V8 TDI 엔진은 4.0리터로 0.2리터가 줄어든 배기량, 아우디 디젤 엔진에 처음으로 채택된 특허 받은 밸브 리프트 시스템, 그리고 최대 2,500bar의 새 커먼레일 인젝션 시스템이 특징인 새로운 유닛이다.


 또한 전동 컴프레서(electric powered compressor, EPC) 기술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배기가스에 의존하지 않는 EPC는 터보 랙 제거에도 효과적이지만, 특히 저회전역에서 터보차저의 역할을 보완함으로써 엔진의 잠재된 성능을 끌어내, 출중한 정지가속 성능 또한 낳았다.


 ‘SQ7 TDI’는 겨우 1,000rpm에서부터 8단 자동변속기로 전송되는 91.8kg-m(900Nm)의 피크토크로, 정지상태에서 단 4.8초 만에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 91.8kg-m의 피크토크는 3,250rpm까지 지속된다.


 EPC는 48볼트 전기 서브시스템에서 전력을 공급 받는다. 이 시스템은 또, 전기기계식 액티브 롤 스테빌라이저 시스템 EAWS에도 전력을 공급한다.






 아우디에 따르면, ‘SQ7 TDI’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파워풀한 디젤 SUV다. 거기다, EAWS를 비롯해 스포츠 디퍼렌셜, 올-휠 스티어링 시스템이 포함된 ‘드라이빙 다이내믹’ 옵션 패키지까지 장착하면 ‘SQ7 TDI에는 날개가 달린다.


 ‘아우디 SQ7 TDI’의 독일시장 판매가격은 기본가 8만 9,900유로(약 1억 2,000만원). 이 기본 모델은 LED 헤드라이트, 20인치 휠, S 튠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알칸타라/가죽 스포츠 시트, 시프트 패들이 달린 멀티펑션 스포츠 스티어링 휠, 85리터 크기의 연료 탱크 등으로 구성된다. 버추얼 콕핏은 옵션이다.


photo. 아우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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