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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미래 소형 크로스오버를 시사한다. - 2016 Volkswagen T-Cross Breeze concept





 2016 제네바 모터쇼에 폭스바겐이 다소 파격적인 용모의 오픈 톱 크로스오버 컨셉트 카 ‘T-크로스 브리즈(T-Cross Breeze)’를 출품했다.


 영국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에 따르면, ‘T-크로스 브리즈’를 통해 폭스바겐에서 도무지 감감무소식인 닛산 주크, 르노 캡처, 마쯔다 CX-3와 경쟁하게 될 미래의 크로스오버 모델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 (오픈 톱으로 제작됐다는 사실에는 큰 의미를 둘 필요가 없어보인다.)


 ‘T-크로스 브리즈’의 차체 길이는 4,133mm로 닛산 주크(4,135mm)와 거의 동일하다. 이 3도어 차체를, 110ps(109hp)를 발휘하는 1.0L 3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이 이끈다. 7단 DSG 변속기가 달렸고, 전륜 구동이다.


 기존 계기판 자리에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설치해 ‘버추얼 콕핏’을 구현했으며, 물리적인 버튼을 대부분 터치-센싱 기술로 대신했다.


 폭스바겐은 ‘티구안’보다 작은 크기의 신형 SUV 두 종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 골프 크기의 SUV가 2017년경에, 그리고 ‘T-크로스 브리즈’의 양산 모델은 폴로 크기로 2018년경에 출시된다.


photo.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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