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_레드불
2010 F1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2차전 오스트레일리아 GP 예선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폴 포지션을 획득했다. 날씨는 흐렸지만 오스트레일리아 현지 출신 F1 드라이버 마크 웨버의 오전 프리주행 톱 타임 기록과 2그리드 확보에 현지 팬들의 함성은 뜨거웠다.
예측이 불가능한 2010 시즌에 펼쳐지는 두번째 레이스의 스타팅 그리드를 결정 짓는 예선에서 세바스찬 베텔은 Q1에서 1분 24초 774 톱 타임을 기록, 메르세데스GP의 니코 로스버그가 2위 타임으로 따라 붙었고, 멕라렌의 젠슨 버튼과 루이스 해밀턴이 그 뒤를 이었다.
Q2에서는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17위 타임에 머물더니 적극적인 타임 어택을 시작하면서 7위로 상승, 하지만 라이벌 머신들이 잇달아 타임시트 상단을 채워가면서 서서히 밀려나 결국 Q3 진출에 실패하고 11그리드 확보에 머물렀다.
한편 1분 24초 096으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Q2 톱 타임을 기록했으며, 마크 웨버가 2위 타임을 기록,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3위로 따라 붙었다.
마지막 Q3가 시작되자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Q1과 Q2을 모두 휩쓸었던 세바스찬 베텔이 이날 첫번째 23초대 랩 타임을 갱신하며 최상단에 우뚝 올라섰고, 또 한번 마크 웨버가 그 뒤를 따랐다. |
순위 |
드라이버 | 팀 | Q3 랩 타임 | 랩 |
1 | 세바스찬 베텔 | 레드불 | 1:23.919 | 19 |
2 | 마크 웨버 | 레드불 | 1:24.035 | 20 |
3 | 페르난도 알론소 | 페라리 | 1:24.111 | 22 |
4 | 젠슨 버튼 | 멕라렌 | 1:24.675 | 19 |
5 | 펠리페 마사 | 페라리 | 1:24.837 | 24 |
6 | 니코 로스버그 | 메르세데스 | 1:24.884 | 26 |
7 | 미하엘 슈마허 | 메르세데스 | 1:24.927 | 24 |
8 | 루벤스 바리첼로 |
윌리암스 |
1:25.217 | 20 |
9 | 로버트 쿠비카 | 르노 | 1:25.372 | 23 |
10 | 에이드리안 수틸 | 포스인디아 | 1:26.036 | 24 |
11 |
루이스 해밀턴 |
멕라렌 |
Q2 랩 타임 1:25.184 |
13 |
12 | 세바스찬 부에미 |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 1:25.638 | 17 |
13 | 비탄토니아 리우치 | 포스인디아 | 1:25.743 | 19 |
14 |
페드로 데 라 로사 |
BMW 자우바 | 1:25.747 | 15 |
15 |
니코 훌켄버그 |
윌리암스 | 1:25.748 | 17 |
16 | 카무이 코바야시 | BMW 자우바 | 1:25.777 | 16 |
17 | 하이메 알구에수아리 |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
1:26.089 | 16 |
18 |
비탈리 페트로프 |
르노 |
Q1 랩 타임 1:26.471 |
10 |
19 | 헤이키 코바라이넨 | 로터스 | 1:28.797 |
9 |
20 | 야노 트룰리 | 로터스 | 1:29.111 | 8 |
21 | 티모 글록 | 버진 | 1:29.592 | 8 |
22 | 루카스 디 그라시 | 버진 | 1:30.185 | 8 |
23 | 브루노 세나 | HRT F1 | 1:30.526 | 10 |
24 | 카룬 찬독 | HRT F1 |
1:30.613 |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