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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최대시속 322km, 가장 빠르고 강력한 재규어 - The New Jaguar F-TYPE SVR





 재규어의 새로운 플래그쉽 퍼포먼스 모델이 다음 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한다. 현재 시장에서 판매 중인 어떤 재규어보다 파워풀하고 빠른 이 차는 ‘F-타입 SVR’이다.


 ‘F-타입 SVR’은 최대시속 322km를 자랑한다. 이러한 폭발적인 에너지가 배출되는 출처는 V8 슈퍼차저 엔진이다. 최고출력으로 575(567hp)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하는데 단 3.7초 밖에 요구하지 않는다.


 특별한 조율을 거친 ZF 8단 자동변속기와 결속된 V8 슈퍼차저 엔진은 리미티드 에디션 ‘F-타입 프로젝트7’에 사용됐던 배기량 5.0리터 유닛의 개량형으로, 비록 575ps 출력은 ‘F-타입 프로젝트7’과 동일하지만 토크로는 2.1kg-m 더 강력한 71.4kg-m(700Nm)를 발휘한다.


 이미 ‘F-타입 R’에 5.0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되고 있으나, SVR 버전이 25마력 더 강력하다. ‘F-타입 R’의 0-100km/h 정지가속은 4.1초다.






 ‘F-타입 R’보다 뛰어난 퍼포먼스에도 불구하고, 티타늄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경량 휠 채용 등으로 상대적으로 25kg이 가벼운 ‘F-타입 SVR’은 100km 운행에 11.3리터의 연료를 소비하는 연비와 km 당 269g의 CO2 배출량 모두 ‘F-타입 R’과 동일하다. 재규어의 주장에 의하면 그렇다. 또한 ‘F-타입 R’처럼 SVR 모델에도 기본적으로 AWD 시스템이 달려있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와 카본 파이버 경량 루프를 선택 장착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차량의 운동성이 한층 향상된다. 거기에 액티브 리어 윙의 서포트까지 받으면, 보다 안정적으로 이상적인 코너링을 탐색할 수 있다.


 ‘F-타입 SVR’의 가격은 쿠페가 13만 8,400유로(약 1억 8,900만원), 컨버터블이 14만 5,400유로(약 2억원)다.



photo. 재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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