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2016 F1] “맥스가 세나면, 나는 누구?” - 사인즈





 카를로스 사인스가 현재 자신의 목표는 시니어 팀 레드불로 승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제 목표는 여전히 레드불에 가서 최고의 드라이버로 성장해, 월드 챔피언이 되는 것입니다.” 21세 스페인인은 이번 주 모국 언론에 이렇게 말했다.


 그러나 사인스가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2015년 거의 모든 스포트라이트를 몰고 다닌 그의 토로 로소 팀 동료 ‘맥스 페르스타펜’이란 장벽을 넘지 않으면 안 된다. “맥스는 한 해 동안 저보다 단 세 번 추월을 많이 했습니다.” 사인스는 말했다.


 “저는 다른 좋은 일과 멋진 활약을 많이 했고, 비록 그것이 TV에는 잘 비춰지지 않았을지 몰라도 팀은 압니다. 제 텔레미트리와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페르스타펜은 심지어 일각에서 ‘뉴 세나’로 불리고 있지만, 사인즈는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 “만약 그가 뉴 세나고 제가 그를 물리치면, 저는 누구죠?” 스페인인은 웃었다.


 “저는 언론에서 하는 얘기를 그렇게 깊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photo. motors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