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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GPDA 회장 알렉스 부르츠는 드라이버들이 트랙에서 전력을 다해 몰아붙일 수 없는 현행 F1 타이어에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이버들은 피렐리가 코너를 안전하면서도 더 빠르게 돌 수 있는 타이어를 만들어주길 간곡히 원하고 있다.” 알렉스 부르츠는 영국 『BBC』에 말했다. “그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고, 작년에 우리가 실시한 팬 설문 결과 팬들도 바라는 것이다.”
“머신과 서킷은 더 빠른 속도에 대응할 수 있게 설계됐다.” “2009년에 머신은 지금보다 코너에서 30킬로미터가 더 빨랐다.” “레이스 드라이버들은 레이싱의 근본적 위험 요소를 감수하고서라도, 최우선으로 빨라지기를 원한다.”
부르츠의 이러한 발언에 피렐리가 화답했다.
“F1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을 하고 싶다는 저희의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핀란드 『일탈레흐티(Iltalehti)』에 피렐리 레이싱 매니저 마리오 이솔라(Mario Isola).
“만일 우리가 가파르게 성능 저하가 일어나는 타이어를 만들어야하면, 그것을 연구합니다. 만일 우리가 오래가는 타이어를 만들어야하면, 마찬가지로 우리는 그것을 연구합니다.”
photo. GE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