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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WRC] 포드, 새 랠리 카 개발에 박차


사진_포드

 포드가 2011년 WRC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서 사용할 새로운 엔진과 새로운 머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0년 현재 WRC에서 활약하고 있는 '포커스 WRC(RS WRC)'는 1999년에 '에스코트' 으로 뷔해 2006년과 2007년에 두차례 컨스트럭터즈 타이틀을 따내며 훌륭한 성과를 남겼지만, 안타깝게도 규정 변화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물러나야 한다.

 2011년부터 활약하게 될 '피에스타 RS WRC'에는 포드와 M-스포츠, 프랑스 엔진 튜너 Pipo Moteur가 협력해 개발 중인 새로운 엔진 규정에 근거한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탑재된다.

 작년 말부터 'DS3 WRC' 테스트를 시작한 시트로엥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포드는 올해 8월쯤 틀을 갖춘 '피에스타 RS WRC'를 테스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전까지는 선 새 머신의 기반이 되는 '피에스타 S2000'에 현행 '포커스 WRC' 2.0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섀시 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