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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르노 업그레이드 엔진, 리카르도 머신에 탑재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번 주 열리는 브라질 GP에서 1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는다. 레드불이 르노의 최신 ‘파워 유닛’ 탑재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르노는 12개의 엔진 개발 ‘토큰’ 가운데 11개를 사용해 최신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 지난 US GP 주말에 이미 두 기의 업그레이드 유닛이 준비됐었다. 그러나 이후 개최된 멕시코 GP까지도 레드불과 토로 로소 어느 쪽 머신에도 실제로 탑재되지는 않았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르노의 최신 엔진은 이번 주 리카르도의 머신에 탑재가 결정됐다. 금요일 실시되는 1차 프랙티스 세션에서 처음 사용되며, 이후 키바트의 머신에도 탑재할지 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개발을 위해 이번 엔진의 트랙 데이터가 간절했던 르노는 11개의 토큰을 사용한 이번 업그레이드를 ICE 연소 엔진에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터보에도 약간의 변경이 있다고 한다.


 지난 오스틴에서 르노 스포츠의 레미 타핀은 새 엔진에 “0.2초 가량”의 랩 타임 단축 효과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photo. 레드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