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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포스인디아, 멕시코 시상대 노린다./ 구티에레즈, 하스 기용 인정





 포스인디아, 멕시코 GP에 새 에어로 패키지 투입


 포스인디아가 세르지오 페레즈의 홈 경기에서 시상대 입상을 목표로 새로운 공력 패키지를 투입했다. 


 지난달 포스인디아 COO 오트마르 세프나우어(Otmar Szafnauer)는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세계적 부호 카를로스 슬림의 후원을 받는 세르지오 페레즈의 고향 멕시코에서 열리는 그랑프리에 큰 규모의 업그레이드 패키지를 투입하는 것을 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실제로 그렇게 됐다.


 『오토스포트』에 따르면, 이미 지난번 러시아 GP에서 페레즈와 함께 시상대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주 USA에서는 5위를 했던 포스인디아는 이번 주에 새 전후 윙이 포함된 업그레이드 패키지가 장착된 ‘B 스펙’ VJM08을 투입했다.


 이번에 해발 2,200미터에서 레이스하게 되는 멕시코 GP는 엔진의 터보차저와 냉각, 머신의 공력 성능에 타격을 줘, 팀들은 거기에 대책을 요구 받고 있다.



 구티에레즈 “하스와 레이스한다.”


 F1 패독에서 공공연한 비밀을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인정했다. 자신이 2016년 하스에서 뛴다는 것이다.


 F1의 새로운 아메리칸 팀 하스는 멕시코인 드라이버의 스폰서인 Claro와 Telmex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로 이번 주 금요일 멕시코 시티에서 그의 기용 사실을 발표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미 몇 주 전부터 익히 알려져왔던 그 사실을, 현 페라리 리저브 드라이버 구티에레즈는 더 이상 감추지 않고 있다.


 “내년에 저는 하스와 레이스합니다. 정말 기쁩니다.” 그는 멕시코에서 목요일 열린 스폰서 행사에서 스페인어로 이렇게 말했다. “이건 제게 새로운 모험입니다. 페라리에서 배운 것들을 최대한으로 활용하려고 합니다.”


photo. autospo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