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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페라리, 오스틴에 새 엔진 투입 안 한다.





 페라리가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파워 유닛’을 이번 주 오스틴에서 투입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고 이탈리아 매체들이 전했다.


 앞서 페라리 팀 감독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US 그랑프리에 앞서 남은 4개의 엔진 개발 ‘토큰’을 사용할 가능성을 인정했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메르세데스와의 본격적인 타이틀 경쟁을 내년 목표로 상정하고 있는 페라리가 2016년 설계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었다.


 세바스찬 베텔이 아직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는 수학적 가능성을 안고 있어, 그리드 패널티가 불가피한 새 엔진으로 달릴 드라이버는 키미 라이코넨이 될 것으로 생각됐다.


 그러나 수요일, 이탈리아 언론 매체들은 페라리가 이번 주 오스틴에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엔진을 투입하려던 계획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벤치 테스트에서 만족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photo. 페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