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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매체들의 보도 내용을 케빈 마그누센과 멕라렌이 금요일 시인했다.
앞서 『코펜하겐 포스트(Copenhagen Post)』는 2014년 멕라렌을 통해 챔피언쉽에 데뷔한 젊은 덴마크인 드라이버의 계약을 멕라렌-혼다가 “갱신하지 않았다.”며 “마그누센과 멕라렌은 끝났다.”고 보도했고, 또 다른 덴마크 매체 『BT』도 그 주장에 맞장구를 쳤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진 직후, 마그누센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멕라렌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다들 잘 지내길 바란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멕라렌도 인정했다. 론 데니스 회장은 직접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젠슨이 공개적으로 이야기했듯이, 그는 포뮬러 원 커리어를 가질 자격이 있는 매우 재능 있는 레이싱 드라이버입니다.”
“그는 내년에 레이싱으로 돌아가길 강하게 열망했습니다. 저희는 젊은 드라이버에 대한 전통에 입각해, 그가 가진 열망과 잠재력을 펼치는 것을 방해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는 케빈의 성공을 바라며, 또한 그가 레이싱 커리어의 다음 장을 무사히 펼칠 수 있도록 가능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입니다.”
올해로 23살인 마그누센은 자신의 생일날 론 데니스의 개인 수행비서로부터 온 이메일을 보고 계약 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았단 사실을 최종적으로 알게 됐다고 『Motorpsort.com』을 통해 밝혔다.
그는 또, 이 인터뷰에서 “몇몇 F1 팀과 좋은 대화가 있었고, 일부는 아직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렇게 때문에 거기에 아직 기회가 있습니다. F1이 여전히 제 목표이고, 제 포부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마그누센이 대화하고 있는 팀은 로터스 F1 팀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르노로 추정된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