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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애스턴 마틴과 007의 50년 인연에 바치다 - 2016 Aston Martin DB9 GT “Bond edition”





 애스턴 마틴이 영화 007 제임스 본드 테마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DB9 GT 본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얼마 전 새롭게 출시된 ‘DB9 GT’가 이번 스페셜 에디션 제작에 사용되었다. 547ps(540hp) 출력을 발휘하는 ‘DB9 GT’는 내년에 DB11으로 교체될 운명인 DB9을 한층 정제한 일종의 ‘파이널 에디션’ 정도 되는 모델이다. 그런 DB9 GT를 토대로 하는 ‘본드 에디션’은 한편으로 애스턴 마틴 브랜드와 영화 제임스 본드가 처음으로 손을 맞잡은 지 50년째가 된 것을 기념한다.


 ‘본드 에디션’은 총 150대가 한정 제작된다. 150대의 DB9 GT는 비록 6.0 V12 엔진은 그대로 사용하지만, “Spectre Silver” 바디 페인트와 “007 Bond Edition” 배지로 이어지는 유니크한 특징들로 스페셜 에디션으로써의 가치를 충족하고 있다.


 차체 앞과 뒤에 부착된 애스턴 마틴 배지는 순도 92.5% 은 ‘스털링 실버(Sterling silver)’로 제작됐다. 유니크한 가죽 내장재와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새틴 카본 파이버 센터 콘솔 서라운드, 그리고 제임스 본드 테마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실내를 구성한다.


 ‘DB9 GT 본드 에디션’은 4,500만 원 가량 프리미엄이 붙은 16만 5,000파운드(약 2억 9,800만 원)에 판매된다. 이 차를 구매하는 150명의 고객에겐 애스턴 마틴 줄이 달린 ‘오메가 시마스터 아쿠아 테라(Omega Seamaster Aqua Terra)’ 시계와 글로브-트로터(Globe-Trotter)의 가죽 캐리어가 증정된다.


photo. 애스턴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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