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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오픈-톱 럭셔리 - The new Mercedes-Benz S-Class Cabriolet





 이번엔 메르세데스-벤츠다. 독일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메이커 메르세데스-벤츠가 S-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4인승의 풀 사이즈 컨버터블을 공개했다. 


 ‘S-클래스 컨버터블’은 1971년 등장한 ‘W111’과 역사를 같이 한다. 메르세데스의 주장에 의하면, ‘S-클래스 컨버터블’은 S-클래스 쿠페와 동등한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소프트 톱은 최대 60km/h 속도로 운행 중일 때에도 내릴 수 있으며, 시간은 20초가 걸린다. 실내는 기본적으로 기존 S-클래스와 동일하다. 하지만 거기에 난류 저감을 위한 “AIRCAP”과 탑승자의 목에 온풍을 부는 “AIRSCARF”, 그리고 뒷좌석 난방 시트와 난방 암레스트를 채택해 “세상에서 가장 안락한 컨버터블”이 될 수 있게 노력을 기했다.





 라인업은 ‘S 500’부터 시작된다. 455ps(449hp) 출력을 발휘하는 ‘S 500’은 9G-트로닉 변속기를 사용하며, 기본 장착되는 “AIRMATIC” 에어 서스펜션에 몸을 맡긴다. 그리고 ‘AMG S 63’ 모델도 준비되어있는데, 여기서는 5.5 V8 트윈터보 엔진이 585ps(577hp) 출력을 AMG 스피드시프트 MCT 7단 변속기로 보내고, 0-100km/h 순간가속력을 3.9초에 처리한다. 최고속도는 역시나 250km/h에서 제한된다.


 컨버터블 모델의 특성에 맞춘 특별한 공조 시스템이 ‘S-클래스 컨버터블’에 채용되었다. “THERMOTRONIC”이 천장이 열렸는지 닫혔는지 여부를 파악, 각각의 공간을 독립적으로 자동 제어해 이상적인 쾌적함을 상시 유지한다.


 또, ‘S-클래스 컨버터블’에는 세라믹 복합 브레이크 시스템도 선택 장비로 마련되어있다.


 벤틀리 컨티넨탈 GT 컨버터블과 경쟁 구도를 갖는 ‘S-클래스 컨버터블’은 이달 개막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초연된다.


photo. 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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