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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멕라렌 P1 고객의 90% MSO 이용했다.





 ‘멕라렌 P1’ 구매자 가운데 무려 90%가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에 커스터마이징을 요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과거 슈퍼카 황금기에 한 축을 담당했던 멕라렌이 로드 카 시장에 재기해 야심차게 세상에 선보인 최첨단 하이퍼 카 ‘P1’은 일반에 공개된 차량 기본가만 우리 돈으로 10억 원이 넘는다. 그러나 총 375명의 구매자 가운데 최소 90%가 가장 첫 번째로 염두한 것이 가격이 아니었다.


 MSO를 이끌고 있는 폴 맥켄지(Paul MacKenzie)는 『디트로이트 뷰로(Detroit Bureau)』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차량의 충돌 안전성을 해치는 차체 변형이 아니라면 고객의 요청에 “안 됩니다.”라고 절대 말하지 않는 것이 MSO의 철칙이라고 밝혔다.


 최대시속 330km 슈퍼카 ‘650S’의 전체 고객 가운데 MSO에 커스터마이징을 의뢰한 고객은 15% 정도로 P1의 경우와 비교하면 초라해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맥켄지는 초기에 MP4-12C’를 출시할 때 예측한 MSO 고객 비중은 10% 정도였다고 밝혔다.


 MP4-12C 당시에는 26%의 고객이 차량의 바디 컬러나 트림, 범퍼나 루버를 특별히 변경할 수 있는지 물어왔었다고 한다. 


photo. 멕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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