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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알론소와 버튼, 벨기에 GP 그리드 패널티





 멕라렌 드라이버들이 이번 주 벨기에 GP를 앞두고 그리드 패널티를 예약했다. 팀에서 시즌 7번째 엔진 투입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연소실과 흡배기 레이아웃, 기어-트레인 시스템이 개량된 엔진으로 혼다는 스파-프랑코샹에서부터 페라리에 대적한 수준의 엔진 출력을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라고 있다. 『오토스포트(Autosport)』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내연 엔진 ICE 교체가 요구된 이번 개량에 혼다는 3개의 개발 토큰을 사용했다.


 현재 F1 규정은 파워유닛 부품 가운데 하나를 맨 처음 변경할 때 10그리드 패널티를 부과한다. 이후 나머지 부품에 대해서 변경이 있게 되면 5그리드 패널티만 부과한다.


 젠슨 버튼은 이미 7번째로 터보차저와 MGU-H를 교체했던 상황. 따라서 이번에 7번째로 내연 엔진을 교체해 받는 패널티는 5그리드 강등 뿐이다. 알론소의 경우 아직 7번째로 사용한 부품이 없어, 10그리드 강등 패널티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photo. 멕라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