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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여름휴가 기간 드라이버 결정 없다. - 아리바베네





 시즌 11번째 그랑프리가 열리기까지 남은 거의 한 달에 가까운 여름휴식 기간 동안 키미 라이코넨의 미래가 결정될 것이란 주장을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부인했다.


 “여름휴가라고 부르는 건, 휴가이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인 페라리 팀 보스는 헝가리 GP 종료 후 이렇게 말했다.


 일부에서는 헝가리 GP가 키미 라이코넨이 자신의 잔류 가치를 증명해보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믿고 있다. 일요일, 올해로 두 번째로 페라리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긴 세바스찬 베텔은 라이코넨의 레이스는 그에게 아직 스피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제가 참견할 일이 아닌 건 압니다. 하지만 터무니없는 소리들이 최근 난무하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는 충분히 원-투를 할 수 있었고, 이것이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이 될 거라고 봅니다.”


 결과적으로 MGU-K 이슈로 리타이어하고만 라이코넨에게 페라리는 신뢰성 문제가 발생한데 대해 사과했고, 팀 보스 아리바베네는 “키미는 오늘 멋진 레이스를 했다.”고 격려했다. 2007년 월드 챔피언의 미래에 관해 묻자 그는 “머신에 집중하고 싶다. 드라이버 문제는 시간이 있다.”고 답했다.


 키미 라이코넨은 일요일 레이스 퍼포먼스가 페라리에 잔류하기에 아직 스피드가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지 묻자 “내게 스피드와 열정이 없었다면 이곳을 떠나, 집에나 있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내년에 일어날 일은 제가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팀은 이미 제가 계속 머물고 싶다는 걸 압니다.”


photo. Formula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