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ton Martin Cygnet Concept
'도요타 iQ'를 기반으로 3미터도 안되는 크기로 완성된 애스턴 마틴 역대 가장 작은 차 '시그넷'이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98마력 1.3리터 엔진을 포함한 기본적인 구조는 '도요타 iQ'와 동일하지만, 6단 수동변속기를 표준 장착하고 CVT 변속기를 옵션 장착하는 '시그넷'은 약 25km/L 연비와 CO2 배출량으로 km 당 110g을 기록하며 '도요타 iQ'보다 개선되고 있다.
애스턴 마틴의 다른 차에서도 볼 수 있었고 느낄 수 있었던 소재들이 사용된 인테리어에는 수작업으로 마무리된 가죽과 알칸타라, 알루미늄 트림이 사용돼, V12 엔진이 없고 차체 길이는 3미터에 못미치지만 저만의 신사적인 스포츠 맨 감성은 전수받고 있다.
올해 안으로 등장하게 될 양산형 '시그넷'에는 2+2인승, 2+1인승, 혹은 2개 시트 뒤로 수납 공간을 설치하는 총 3가지 우선 선택권이 주어지며, 위성 네비게이션과 6스피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개인 맞춤식 프로그램이 적용돼 상상 그 이상으로 풍성하게 마련된 내외장 트림과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애스턴 마틴 시그넷'의 정확한 판매 시점이나 가격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5만 파운드(약 8천 600만원) 이상을 그린다고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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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i A1 e-Tron Concept
아우디가 또 하나의 'e-트론' 컨셉트 카를 2010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이번엔 'A1'이 그 대상이다. 제로 이미션으로 도심을 주행하는 MCV(megacity Vehicle) 'A1 e-트론'은 내연기관을 탑재하고 있긴 하지만 동력을 전달하는데 사용하지 않고 전력 충전에만 사용한다.
평소 45kW(61ps) 출력에 의지하는 'A1 e-트론'은 출력을 최대 75kW(102ps)로 높일 수 있고, 15.3kg-m(150Nm) 토크는 최대 24.5kg-m(240Nm)까지 높일 수 있다. 간편하게 '전진' '후진' 'N(중립)' 3가지로 구성된 기어박스는 차체 앞쪽에 배치, 무게 150kg짜리 리튬-이온 배터리 팩은 플로어 아래에 T자 형으로 배치해 저중심화를 도모하며 실내 공간에 미치는 폐해를 최소화시켰다.
프론트 그릴에 380볼트 콘센트를 꽂아 3시간 만에 전력을 가득 충전할 수 있는 'A1 e-트론'은 12리터 연료 탱크와 연결된 254cc 싱글 로터 (반켈 엔진)의 도움을 받아 50km 항속거리를 최대 200km로 확장시킨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접어드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10.2초, 최대시속은 130km를 기록하며 연비 약 52.6km/L, CO2 배출량으론 45g/km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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