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니가 막바지 재고떨이에 나선 걸까? 영국에서 ‘미니 컨트리맨 스페셜 에디션’이 새롭게 출시됐다. 독특하게 이 차는 대량 구매자들을 겨냥해 디자인되었다.
이미 ‘쿠퍼’를 풀 체인지한 미니는 지금으로부터 1년 가량 뒤에 올-뉴 버전의 컨트리맨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기본 장비를 풍족하게 갖춘 ‘컨트리맨 D ALL4 비즈니스’가 이번에 영국시장에 새롭게 출시됐다. 기업과 같은 대량 구매자가 선호하는 구성으로 완성된 것이 이번 신차의 특징이다.
대량 구매자의 기호 중 하나가 바로 환경성이다. 그래서 60.1MPG 연비, 123g/km CO2 배출량을 기록하는 110bhp 출력의 1.6 4기통 디젤 엔진에 4륜 구동 시스템을 조합한 ‘컨트리맨 D ALL4’를 기반으로 했다.
거기에 기타 장비로 17인치 합금 휠, 위성 내비게이션, 주차 센서,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 오토 헤드라이트/와이퍼, 스토리지 팩, 벨루어 카펫, 인테리어 라이트 팩을 갖췄다.
이 차는 2만 2,455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3,900만 원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도 있지만, 6개월분을 보증금으로 걸고 35개월 간 매달 199파운드(약 35만원)를 지불하는 방법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photo. 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