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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가장 효율적인 가솔린 골프 - 2015 Volkswagen Golf TSI BlueMotion





 ‘폭스바겐 골프 TSI 블루모션’이 폭스바겐의 아이코닉 해치백 라인업에서 가장 효율성이 뛰어난 가솔린 모델이 되었다.


 폭스바겐 골프 라인업에 새롭게 등장한 ‘골프 TSI 블루모션’은 검소한 1.0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여기서 115ps(114hp) 출력과 20.4kg-m(200Nm) 토크를 얻는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4기통 엔진 만큼이나 강력한 이 엔진은 ‘리터 당 토크’에서 골프 GTI를 능가한다.


 지금까지 ‘블루모션’ 배지를 단 골프는 디젤 엔진에 수동변속기를 조합해 사용해왔다. 그러나 ‘TSI 블루모션’은 가솔린 엔진, 그리고 6단 수동변속기 또는 “DSG”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연비로 넘어가면, 100km를 운행하는데 4.3리터의 연료 밖에 소모하지 않는다. 단순 환산시 우리 단위에서는 23.3km/L가 나온다. 탄소배출량은 99g/km에 그치고 있다.


 ‘골프 TSI 블루모션’은 해치백 바디 외에도 왜건과 MPV 바디로도 출시된다. 이 두 바디에서 실용성은 배가되지만, 경제성은 조금 떨어진다. 왜건에서는 4.3L/100km, 스포츠밴에서는 4.5L/100km가 나오는데, DSG 변속기를 조합시키면 각각 4.5L/100km, 4.6L/100km로 하락한다.


 참고로 110ps의 골프 TDI 블루모션의 연비는 3.4L/100km다.


 ‘골프 TSI 블루모션’의 가격은 2만 450유로(약 2,600만 원)부터 시작돼, 골프 블루모션 라인업에서 가장 부담 없이 접근 가능하다. 이 기본 모델엔 7에어백, XDS 전자식 차동제한장치, 아이들 스톱/스타트 시스템과 제동 에너지 회생 시스템, 충돌 후 자동 제동 시스템, 차체가 15mm 낮아지는 스포츠 서스펜션이 달린다.


photo.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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