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포르쉐, 이번엔 40년 된 클래식 911 대쉬보드 재판매





 포르쉐가 클래식 911 오너들을 위한 빈티지 스타일의 내비게이션 시스템 출시에 이어, 이번에는 대쉬보드를 재생산하는 것을 결정했다.


 1969년~ 1975년식 911 오너가 대상인 ‘포르쉐 클래식’의 새로운 서비스에서는 적어도 40년의 세월 동안 직사광선이나 습도에 반복해서 노출돼 자연적으로, 또는 사람의 손길에 의해 손상됐을 대쉬보드를 마감재 뿐 아니라 내부 구조물까지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다. 특히 외부 마감재의 경우에는 촉감과 광택을 가능한 오리지널에 가깝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비용은 951.99유로, 약 116만 원이 든다.


 불과 몇 년 전 포르쉐는 1963년에 최초로 출시된 911이 최근까지도 80% 가까이 아직 도로를 달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 서비스 역시 “클래식 포르쉐 자동차의 가치를 장기적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photo. 포르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