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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인디아의 ‘B 스펙’ 카 오스트리아 데뷔가 의심되고 있다.
영국 실버스톤에 거점을 둔 F1 팀 포스인디아는 서플라이어와 재정 문제로 2015년 머신 개발에 지연됐었다.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지오 페레즈 두 포스인디아 드라이버는 지금의 머신 성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어, 대폭 업그레이드된 ‘B 스펙’ 카를 통해 성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그들의 기다림이 모나코 GP 다음 개최지인 오스트리아에서 끝날 것이라고 알려졌었다. 그러나 멕시코인 페레즈는 이제 7월 영국 GP가 더 현실적인 타겟이라고 말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B 스펙’은 윌리암스 스타일의 숏 노즈를 사용하는데, 아직 FIA 의무 충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는 그들의 첫 충돌 테스트 도전은 실패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팀 보스 앤디 그린도 그러한 사실을 시인했다. 독일 매체는 “또 실패하면 B 버전의 데뷔가 지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photo. 포스인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