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RSPORT

미하엘 슈마허 아들 믹, F4 데뷔 주말에 우승!





 믹 슈마허가 독일 포뮬러 4에서 맞이한 싱글 시터에서의 첫 레이스 주말에 우승을 했다.


 7회 챔피언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16세)은 토요일 오셔스레벤(Oschersleben)에서 치러진 ADAC F4 1차 레이스에서 9위를 했고, 일요일 실시된 2차 레이스에선 12위를 했다. 그리고, 1차 레이스에서 상위 10위를 한 드라이버들이 역순으로 출발하는 마지막 3차 레이스에서 믹은 두 번째로 출발, 곧바로 선두로 올라섰다.


 반 아메르스푸르트 레이싱(Van Amersfoort Racing) 팀 소속의 믹은 세이프티 카가 철수한 뒤 마지막에 호주인 조세프 모손(Joseph Mawson)의 추격에 시달렸으나, 0.5초 앞서서 1위로 피니쉬 라인을 통과해 결국 자신의 싱글 시터 커리어 첫 승을 올렸다.


 첫 세 경기를 마치고 믹의 챔피언쉽 순위는 27점으로 5위다. 루키 챔피언쉽 선두다. F4 데뷔 2년 차인 믹의 팀 동료로, 레드불 디자이너 에이드리안 뉴이의 아들인 해리슨 뉴이는 챔피언쉽 12위다.


photo. AD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