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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포스인디아, 타이어 자유 선택을 제안





 포스인디아가 포뮬러 원의 박진감을 높일 새로운 제안을 냈다.


 이 팀의 스포팅 디렉터 오트마르 세프나우어는 만약 피렐리의 네 타이어 컴파운드를 팀들이 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면 레이스의 박진감이 상승한다고 믿는다. 현재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자는 매 그랑프리 주말에 두 종류의 타이어 컴파운드만을 팀에 제공한다.


 “피렐리는 네 가지 다른 컴파운드를 갖고 있습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에 세프나우어는 말했다. “왜 각 팀은 개별적으로 고르지 못할까?”


 “만약 팀들이 피렐리에게 4주의 시간을 주면, 추가 비용 없이 타이어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선택한 타이어는 목요일 그랑프리 일정 전까지 비밀로 해, 목요일이 되면 흥미로운 대화 주제가 될 겁니다.”


 컴파운드의 차이로 페이스, 타이어의 마모, 피트 전략의 폭이 넓어져, 이 제안이 실현되면 F1의 박진감이 상승하는 건 틀림없을 것 같다.


photo. 피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