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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말, 현대차는 새로운 고성능 서브 브랜드 N 퍼포먼스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 이후, 월드 랠리 카를 제외하곤 그 브랜드를 내건 차가 단 한 대도 나오지 않았다. (컨셉트 카 RM15를 N 모델 중 하나로 쳐야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앞서 현대차가 3.3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개발 중이란 소식이 있었는데, 최근 여기에 N 브랜드 버전의 제네시스 쿠페에 이 V6 엔진이 400마력급으로 강화되어 올라간단 소문이 새롭게 더해졌다.
이 V6 트윈터보 엔진은 제네시스 세단에서는 420마력 사양이 된다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N 버전의 제네시스 쿠페에서는 그보다 강력한 480마력을 발휘하게 된다고 한다. 그렇게, 보도에 의하면 아우디와 경쟁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급화가 이루어진다는 차기 ‘제네시스 쿠페’는 BMW M3에게 싸움을 건다고 외신들은 내다보고 있다.
3도어 버전의 i20 WRC 도입 잠정적으로 연기
현대 모터스포츠가 3도어 버전의 새로운 ‘i20 WRC’ 투입을 계획하고 있었지만 무산되고 말았다.
현대는 올해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후반전을 새롭게 3도어 바디 형태를 한 차세대 ‘i20’ 랠리 카로 달릴 계획이었다. 그런데 뜻밖에 “Homologation issues”로 노선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구체적인 설명 없이 “Homologation issues” 정도로만 알려진 문제에 맞닥뜨린 현대는 그 대안으로 5도어 버전의 뉴 제너레이션 ‘i20’을 현행 머신과 교체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새 머신은 내년 시즌 개막전 경기가 열리는 몬테 카를로에서야 데뷔한다.
photo.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