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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렉서스 최초 하이브리드 컴팩트 - 2011 Lexus CT 200h



사진_렉서스

 렉서스 최초의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CT 200h'가 발표됐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 'LF-Ch' 컨셉트 카의 양산형 버젼인 'CT 200h'는
'도요타 프리우스'와 동일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BMW 1시리즈'가 버티고 있는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시장에 하이브리드라는 무기를 차고 2010년 말 유럽시장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렉서스 CT 200h'는 'BMW 1시리즈'보다 81mm 긴 4320mm 길이, 17mm 넓은 1765mm 폭에 '1시리즈'와 비교하면 60mm 짧지만 '아우디 A3'에는 22mm 긴 2600mm 휠 베이스를 갖고 있다.

 1.8리터 직렬 4기통 VVT-i 가솔린 엔진과 모터는 서로가 단독 구동이 가능하며, 전륜 구동 방식에 E-CVT 트랜스미션, 니켈 수소 배터리를 사용하는 'CT 200h'는 EV 모드에서 최대 2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고, 연비를 최우선으로 한 주행 모드와 역동적인 성능을 최우선으로 한 주행 모드까지 'ECO', 'NORMAL', 'SPORT' 3가지 주행 드를 선택할 수 있다.

 비교적 낮은 시트 포지션에 소프트한 마감재, 효율적으로 설계한 인테리어의 독특한 대쉬보드 상단은 '디스플레이 존', 대쉬보드 하단은 '오퍼레이션 존'으로 구분되며, 디스플레이 존에는 8인치 LCD 멀티 디스플레이 스크린을 배치, 오퍼레이션 존에는 변속 레버와 기타 버튼류, 'HS 250h'에도 사용되고 있는 멀티 펑션 컨트롤러 '리모트 터치(Remote Touch)'를 배치했다.

 345리터에서 최대 700리터까지의 적재 용량을 확보한 렉서스 최초의 프리미엄 컴팩트 해치백 하이브리드 차 'CT 200h'는 2010년 제네바 오토쇼에서 초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