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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5 F1] 알론소, 진통제 과다 투여 받았나/ 론 데니스 “드라이버들은 만족해”





 페르난도 알론소는 그랑프리에 복귀했는지 모르겠지만, 그의 바르셀로나 테스트 사고에 관한 의혹이 이번에 또 하나 제기되었다.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르트(Auto Motor und Sport)』의 권위있는 기자 미하엘 슈미트는 멕라렌-혼다 드라이버가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발생한 사고 직후 약물을 과다 투여 받았을 수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스페인인은 말레이시아에서 목요일에, 바르셀로나 사고 당시 자신이 기절했었다는 기존에 알려진 사실을 부인하며 미간을 찌푸렸었다. 다만 약간의 기억 상실이 있었던 사실은 인정했다. “괜찮은 상태로 병원에 갔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알론소는 말했다. “이후에 2시와 6시 사이쯤이 기억나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 슈미트는 최근 기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알론소가 실수로 두 차례 진정제를 투여 받았다는 소문을 들었다. 사고 현장에서 한 번, 서킷 병원에서 다시 한 번.”


 “어째서 사고 기억이 나중에 돌아왔고, 2시와 6시 사이에 기억을 잃었는지가 약물 과다 투여로 설명된다. 또 이것은 3일 반나절을 병원에서 보낸 이유도 설명해준다.”



 드라이버들은 “머신에 만족해” - 론 데니스


 멕라렌 회장 론 데니스는 혼다와 출발한 새 시즌 초반 거듭됐던 트러블에서 곧 벗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나타냈다. 

 

 그는 나약한 신뢰성과 현저히 뒤쳐지는 페이스에도 불구하고, 페르난도 알론소와 젠슨 버튼은 MP4-30에 만족을 나타냈다며 지금까지 밝은 면도 분명히 있다고 프랑스 『레퀴프(L’Equipe)』를 통해 주장했다.


 “두 드라이버는 세팡에서 고속 코너와 제동에서의 머신 퍼포먼스에 만족했습니다.” “많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비록 우리나 혼다는 만족하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레이스에서 승리하고 싶고 타이틀을 원합니다. 저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일찍 우리가 성공한다고 자신합니다.”


photoFormula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