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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PORT

[2010 F1] 최종 테스트 바르셀로나 데이1, 마크 웨버가 톱

사진_레드불/formula1.com

 시즌 개막 전에 실시되는 마지막 테스트라 실전 레이스에 투입 될 가장 근접한 머신 디자인과 퍼포먼스를 볼 수 있었던 바르셀로나 합동 테스트 데이1에서 총 109랩을 주행한 레드불의 마크 웨버가 1분 21초 487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매년 그랬지만 올해에도 어김없이 규정의 빈틈을 파고 들거나 한계점까지 최대한으로 밀어붙인 각 팀들의 독특한 솔루션들이 반입된 바르셀로나 피트레인에서는 페르난도 알론소의 'F10'이 지난주 헤레스 테스트 때와 분명히 다른 휠을 달고 등장했다.

 작년에 주류로 자리 잡았던 휠 커버 사용이 금지되면서 휠과 너트에 어떠한 물리적인 장치도 설치해서는 안된다고 규정되고 있지만, 페라리는 타이어 교환만 이뤄지는 2010년 피트스톱 과정을 더욱 빠르게 해치우기 위해 트를 독특하게 원뿔형으로 설계해 나타났다.

 또 올해부터는 레이스 도중 피트레인에서 머신을 들어올리는 보조 장치에 어떠한 동력 장치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메르세데스GP는 동력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스프링의 탄력을 이용한 새로운 잭을 테스트했다.

 




















 한편 랩 타임은 제쳐두고 롱런 주행으로 일관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총 74랩을 주행하며 7위 랩 타임을 기록했으며, 합동 테스트에 참가한 첫날부터 고전하고 있는 버진 레이싱의 루카스 디 그라스는 턴9에서 배리어에 충돌하는 바람에 테스트 일정의 조기 종영을 강요 받았다. 

 오에 예선 시뮬레이션을 행한 윌리암스의 니코 훌켄버그는 마크 웨버에 1초 가량 지연된 2위, 메르세데스GP의 니코 훌켄버그와 자우바의 페드로 데 라 로사는 각각 3위와 4위 랩 타임을 록했다.


 

 

 


순위

드라이버 머신 베스트 타임
1 마크 웨버 레드불 RB6 1:21.487 109
2 니코 훌켄버그 윌리암스 FW32 1:22.407 81
3

니코 로스버그

메르세데스 W01 1:22.514 107
4 페드로 데 라 로사 자우바 C29 1:23.144 73
5 젠슨 버튼 멕라렌 MP4-25 1:23.452 100
6 비탄토니오 리우치 포스인디아 VJM03 1:24.064 64
7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F10 1:24.170 74
8 비탈리 페드로프 르노 R30 1:24.173 73
9 하이메 알구에수아리 스쿠데리아 토로 로소 SRT5 1:24.869 111
10 루카스 디 그라시 버진 VR-01 1:27.057 31
11 파이루즈 파우지 로터스 T127

1:28.002

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