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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CAR

올-어라운더 '크로스골프' - 2011 Volkswagen CrossGolf

사진_폭스바겐

 '골프 플러스' 기반의 올-어라운더 '폭스바겐 크로스골프'가 2010 제네바 오토쇼에서 최초 공개된다.
3도어 해치백부터 웨건, 고성능 'R'에 이르기까지..
'골프' 라인업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어줄 '크로스골프'는 미니 MPV와 SUV의 격차를 이어주는 모델이다.

 20mm 높아진 차체 외관에는 새로운 범퍼와 루프 레일, 회색 플라스틱 트림을 덧붙여 튼튼한 외모를 완성했다. 실내에도 투톤 테마가 사용된다. 표준 장착되는 스포츠 시트 뒤에는 폴딩 테이블을 마련했고, 여기에 파워 사이드 미러, LED 테일라이트, 데이타임 러닝 라이트, 앞뒤 위아래로 가능한 스티어링 칼럼, 멀티 펑션 디스플레이, 높이 조절이 가능한 운전석 시트, 쿨링 글로브 박스를 표준 장착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05ps, 122ps, 160ps 3가지 TSI 직분 가솔린 엔진과 105ps 1.6리터, 140ps 2.0리터 커먼레일 TDI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6단 수동변속기와 7단 DSG 변속기를 결합했다. 유로5 기준을 충족 시키는 이들 엔진 가운데 터보와 슈퍼차저를 모두 사용하는 트윈차저 160ps '1.4 TSI' 모델은 1500rpm에서 24.5kg-m(240Nm) 토크를 발휘, 최대시속으로 207km를 새기고 6단 수동변속기에서 연비로 약 14.7km/L를 새긴다. 

 세련된 6가지 바디 컬러에 395리터에서 최대 1450리터까지 늘릴 수 있는 충분한 적재 공간을 잊지 않은 '폭스바겐 크로스골프'는 올해 4월부터 유럽시장 판매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