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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1] 레드불, 페라리 디자인 모방한 새 플로어 투입 페라리가 이번 주 금요일 프랙티스 세션에서 테스트했던 새 플로어를 일요일 레이스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문제의 새 플로어는 1주일 전 오스틴에서 처음 테스트됐었다. 그때도 정작 레이스에서는 사용되지 않았다. 하지만 페라리는 그곳에서 새 플로어 없이도 메르세데스를 강하게 위협했고, 결국 8월 벨기에 GP 이후 오랜 만에 1승을 추가하는데 성공했다. 세바스찬 베텔은 요근래에 경기에 투입됐던 업데이트 파츠 중 일부를 제거한 것이 오스틴에서 페라리가 경쟁력을 되찾은 비결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페라리는 이번 주 멕시코 시티에서도 새 플로어 디자인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그리고 이번에도 그것을 예선과 레이스에서는 사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 1, 2, 3차 프랙티스 세션에서는 모두 레드불이 .. 더보기
[2018 F1] 베텔, 메르세데스의 팀 오더를 옹호 “당연한 결정이었다." 세바스찬 베텔은 러시아 GP에서 메르세데스가 보타스를 대신해 해밀턴을 우승시키기 위해 팀 오더를 발동한 것은 당시 고민할 가치가 없는 것이었다며 메르세데스의 결정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소치에서는 지난해 러시아 GP 우승자 발테리 보타스가 예선에서 확보한 폴 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출발했었다. 하지만 그의 소속 팀 메르세데스는 보타스가 시즌 첫 승을 거둘 수 있는 전술 대신, 타이틀 방어전을 펼치고 있는 4회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을 위한 우승 전술을 폈다. 예선 뿐만 아니라 레이스에서도 보타스의 페이스가 더 좋았다. 그러나 레이스 중반, 메르세데스는 앞서 달리고 있던 그에게 해밀턴과 포지션을 교체할 것을 지시, 바로 뒤에서 해밀턴을 쫓고 있던 세바스찬 베텔을 견제하는 장치로 보타스를 이용했다. 결국.. 더보기
[2018 F1] 베텔 “남은 6경기 전승을 목표로” 이탈리아의 영향력 있는 스포츠 일간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는 세바스찬 베텔이 싱가포르에서 자신의 5번째 타이틀을 향해 “Ciao Mondiali”를 외쳤다고 보도했다. 이것은 베텔의 올해 챔피언십 우승 가능성이 싱가포르에서 사라졌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의 현 팀 보스와 전 팀 보스 모두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다. 페라리 팀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는 올해 타이틀의 주인이 이미 싱가포르에서 결정됐다는 일부의 주장을 일축하며, 앞으로 남은 6경기에서 충분히 승부를 뒤집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잃은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우리는 차분하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베텔이 네 차례 타이틀을 획득했을 당시 팀 보스였으며 현재에도 레드불을 이끌고 있.. 더보기
[2018 F1] 맥스 페르스타펜, 러시아서 엔진 페널티 받나? 레드불이 다음 경기 러시아 GP에서 페널티를 감수하고 맥스 페르스타펜의 엔진을 새롭게 교체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지난 주말 싱가포르에서 레드불 드라이버 맥스 페르스타펜은 더욱 파워풀한 르노의 ‘스펙 C’ 엔진으로 예선에서 2위를 거두고 2위 시상대에도 올랐었다. 하지만 같은 주말 내내 맥스는 불안정하게 작동하는 르노 엔진에 불만을 나타냈고, 레이스에서는 피트스톱을 마치고 떠날 때 거의 시동을 꺼트릴뻔했다. “좋은 경기 결과지만, 엔진 문제 탓에 복잡한 감정이 듭니다.” 맥스 페르스타펜은 레이스가 종료된 뒤 이렇게 말했다. “세이프티 카가 떠났을 때 무척 기뻤습니다. 트랙에서 거의 시동이 꺼질 뻔했기 때문입니다. 피트스톱도 좋지 않았습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맥스 페르스타펜을 괴롭힌 엔진.. 더보기
[2018 F1] 리카르도, 몬자서 페널티 받고 새 엔진 쓴다. 레드불 드라이버 다니엘 리카르도가 이번 주말 이탈리아 GP에서 엔진 페널티를 받는다. “다니엘은 다음 경기에서 페널티를 받습니다. 엔진을 교체하기 때문입니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오토스포트(Autosport)’에 이렇게 말했다. “금요일에 그 엔진으로 달려보고, 그날 오후에 계속해서 유지할지 결정할 생각입니다.” 이번에 리카르도의 차에 탑재되는 엔진은 르노의 새 ‘스펙 C’ 엔진이다. 르노 엔진 차를 모는 드라이버 가운데 리카르도가 최초로 트랙에서 ‘스펙 C’ 엔진을 사용한다. 호너는 리카르도를 통해 새 엔진에 이점이 있다고 확인되면 그때 맥스 페르스타펜도 엔진 교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맥스는 아직 V6 엔진과 MGU-H를 페널티 없이 교체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파워 유닛 부품까지.. 더보기
[2018 F1] 알론소 “레드불에게 총 6번 제안 있었다.” 페르난도 알론소가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이번 주 벨기에에서 알론소는 올해 레드불이 자신에게 두 차례 제안을 해왔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는 이달 말에 있었고 그것은 다니엘 리카르도의 시트 제안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레드불은 즉각 해당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플라비오도 있었고 FOM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 입장은 처음부터 분명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채널 4(Channel 4)'에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알론소의 오랜 매니저 플라비오 브리아토레, 그리고 FOM에서 오히려 연락을 해온 사실은 있어도, 최근에 자신들이 알론소에게 계약을 제안한 사실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저희는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계약을 제안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 더보기
[2018 F1] 레드불 “리카르도 후임 후보에 알론소 없다.” 다니엘 리카르도의 후임 드라이버 선택은 레드불 캠프 내에서 있을 것이라고 크리스찬 호너는 밝혔다. 지난주, 이번 시즌이 끝나면 다니엘 리카르도가 레드불을 떠나 르노로 이적한다는 다소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직전까지 레드불과의 계약 연장이 확정적인 분위기였기 때문에 리카르도의 르노 이적 소식에 놀라움이 전혀 없을 수 없었다. 실제로 ‘데일리 메일(Daily Mail)’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리카르도는 2019년 한 해 더 계약을 연장하기로 레드불과 모든 합의를 마쳤었다. 계약 사실을 팬들에게 알리는 영상물도 제작이 이루어진 상태였으나, 갑자기 리카르도가 전화로 호너에게 르노와 2,000만 파운드(약 290억원)에 두 시즌을 계약하기로 했다는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르노는 리카르도 영입 사.. 더보기
[2018 F1] 크리스찬 호너 “혼다 선택에 여전히 후회 없다.” 레드불 팀 보스 크리스찬 호너는 여전히 내년에 엔진 공급자를 혼다로 변경하는 것이 팀에게 옳은 결정이라고 확신한다. 레드불이 엔진 공급자를 변경한다는 결정을 내린 것은 최근 혼다 엔진의 신뢰성 문제가 다시 불거지기 이전이었다. 다른 엔진 제조사들처럼 혼다도 캐나다 GP에서 엔진의 업데이트를 실시했지만, 엔진 성능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며 오히려 몇 가지 신뢰성 문제가 발발했다. 그러나 최근 실버스톤에서 크리스찬 호너는 과거에 함께 4년 연속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르노와 갈라서게 된 것에 안도한다며, 혼다 엔진의 진짜 성능은 토로 로소의 섀시 성능에 가려져있어 최근의 상황에 우려를 갖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2개 엔진(르노와 혼다)의 상황은 무척 비슷합니다.” 프랑스 매체 ‘오토 엡도(Auto Hebd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