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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로

[2017 F1] 인디카는 ‘헤일로’ 도입 안한다. 미국의 메이저 오픈 휠 시리즈 인디카는 F1에서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헤일로(Halo)’ 조종석 보호 장치 도입에 부정적이다. 전 F1 드라이버 저스틴 윌슨이 인디카 레이스 도중 날아든 바퀴에 머리를 맞아 사망한 사건이 2015년 발생했었다. 이 사건은 F1이 ‘헤일로’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는 계기가 됐다. FIA의 안전 책임자는 ‘헤일로’가 이제는 실전 투입이 가능한 상태라고 독일 매체 ‘슈포트 빌트(Sport Bild)’를 통해 밝혔다. “기술적인 관점에서 헤일로는 이제 완성되었습니다.” 그러나 한때 ‘헤일로’에 관심을 나타냈던 인디카의 시선은 더 이상 그곳에 없다. “헤일로가 저희 스포츠에 도입될 가망은 없습니다.” 인디카의 모회사 CEO 마크 마일즈(Mark Miles)는 이렇게 말했다. “.. 더보기
[2016 F1] 다수의 드라이버가 ‘헤일로’에 부정적 사진/자우바 독일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비록 GPDA 그랑프리 드라이버 연합은 조종석 보호 장치 ‘헤일로’ 도입을 적극 지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썬 2018년으로 예정된 ‘헤일로’의 트랙 데뷔를 장담하기 힘들다. 드라이버들의 목소리를 경청해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최근에 ‘헤일로’를 테스트한 드라이버 중 한 명인 하스 드라이버 로망 그로장은 “폐쇄공포증 같은 게 느껴져서 속이 메스꺼웠다.”고 호소했고, 포스인디아 드라이버 니코 훌켄버그는 “싱가포르처럼 많은 코너가 연속되는 곳에서 특히 시야에 제한이 있다.”는 단점을 지적하면서, 원래 2017년이었던 도입 시기를 연기한 FIA의 결정을 칭찬했다. 내년에 르노에서 훌켄버그와 새롭게 호흡을 맞추게 되.. 더보기
[2016 F1] 18차전 US GP ~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부르츠, 화재시 ‘헤일로’의 위험성 지적을 일축 사진/Formula1.com 이번 주 금요일 말레이시아 GP 프랙티스 세션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금요일 1차 프리 프랙티스에서 트랙을 나섰다 다시 피트로 돌아온 케빈 마그누센의 르노 차량에서 갑자기 화재가 일어났다. 당시 멕시코 GP를 대비해 몇 가지 부품을 시험 중이었던 차량의 위쪽에서 누유가 발생했고, 에어박스와 사이드포드를 타고 흘러내린 연료에 불이 붙어버린 것이다. 다행히 마그누센은 신속하게 차량에서 탈출했고 주변의 신속한 대처로 화재도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만약 ‘헤일로’ 조종석 보호 장치가 달려있었더라도 드라이버가 그처럼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었겠느냐는 물음이 그 뒤에 곧바로 이어졌다. “개인적으로 한 번도 헤일로를 경험해본 적.. 더보기
[2016 F1] 15차전 싱가포르 Singapore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14차전 이탈리아 GP FP1 - 로스버그가 페이스를 리드 사진/Formula1.com “Temple of Speed” 몬자에서 시즌 14차전 경기 이탈리아 GP의 막이 올랐다. 그랑프리 첫 일정은 1차 프리 프랙티스. 여기서 메르세데스 페어가 라이벌들에 1초 이상 빠른 페이스를 과시했다. 전체 22명 드라이버 가운데 1시간 30분 동안 가장 많은 랩을 달린 것은 37랩을 달린 니코 로스버그(메르세데스)와 발테리 보타스(윌리암스). 그리고 36랩을 달린 루이스 해밀턴(루이스 해밀턴)이 두 번째로 많은 마일리지를 올렸다. 페라리에 두 배가 넘는 거리를 달리면서 베스트 랩으로는 각각 로스버그가 1분 22초 959, 해밀턴이 1분 23초 162를 찍고 타임시트에서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둘의 차이는 0.203초다. 메르세데스는 이번 세션에서 슈퍼소프트 타이어를.. 더보기
[2016 F1] 13차전 벨기에 Belgian GP ~금요일 - 사진 사진/각팀, 피렐리 더보기
[2016 F1] 13차전 벨기에 GP FP1 - 로스버그가 오프닝 세션을 리드 (마지막 수정 2016년 8월 26일 21시 30분) 사진/Formula1.com 챔피언쉽 리더 탈환을 꿈꾸는 메르세데스의 독일인 드라이버 니코 로스버그가 시즌 13차전 그랑프리 주말의 첫 공식 일정 1차 프리 프랙티스(이하 FP1)를 페이스-세터로 마무리했다. 로스버그가 기록한 세션 톱 타임 1분 48초 348은 루이스 해밀턴의 2위 타임 1분 49초 078에 0.73초가 빨랐으며, 페라리의 키미 라이코넨과 포스인디아의 세르지오 페레즈까지 세 명이 로스버그로부터 1초 이내 기록을 베스트로 냈다. 니코 로스버그와 루이스 해밀턴 두 명 모두 메르세데스의 최신 ‘파워 유닛’ 유닛을 탑재하고 이번 FP1을 달렸다. 로스버그는 네 번째 ‘파워 유닛’으로 교체했고, 해밀턴은 ICE와 MGU-K는 네 번째 것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