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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뉴스

혼다가 ‘오딧세이’를 불러들인 이유… “그래도 리콜은 아냐” 사진:Consumerreports  2014년형 ‘오딧세이’ 미니밴 오너들은 최근 혼다로부터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라는 메일을 받았다. 누군가는 처음 이 메일을 받았을 때 리콜이라고 받아들였지만 혼다는 “제품 업데이트”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미국 소비자 연맹이 발행하는 정보지 컨슈머리포트(Consumerreports)는 최근 혼다로부터 2014년형 ‘오딧세이’ 테스트 차량을 서비스 센터로 가져오라는 메일을 받았다. ‘오딧세이’에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 혼다에 의하면 테일게이트의 배지가 반대방향에 잘못 부착되어서다. 누군가는 이것이 서비스센터까지 방문해야할 문제일까 싶겠지만 혼다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2014년형 ‘오딧세이’ 차량 일부의 테일게이트에 원래 운전석측에 부착되었어야 할 배지가 조수석측에.. 더보기
[2013 WRC] 11차전 랠리 프랑스 - 오지에, 생애 첫 WRC 타이틀을 손에 사진:Volkswagen/GEPA/Michelin/Citroen/M-Sport  폭스바겐의 세바스찬 오지에가 모국 프랑스 팬들 앞에서 생애 첫 WRC 타이틀을 입수했다. 또 이 프랑스인은 랠리 둘째 날까지만 하더라도 선두에 30초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종합 5위로 부진했지만, 남은 이틀 사이 선두로 치고올라가는데 성공해 시즌 7번째 우승까지 달성했다. 그것으로 생애 첫 타이틀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2013 FIA 월드 랠리 챔피언쉽 시즌 11차전 경기 랠리 프랑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간에 걸쳐 총 길이 312.14km의 풀-타맥 스테이지에서 펼쳐졌다. 티에리 누빌이 챔피언쉽 포인트를 1점이라도 놓치면 29세 프랑스인 오지에에게 타이틀이 돌아가는 상황에서 랠리 프랑스 첫날 파워스테이지에서 .. 더보기
크래프트맨쉽으로 재정의되다. - 2015 Cadillac Escalade 사진:Cadillac  GM의 뉴-제너레이션 풀 사이즈 픽업에 사용되는 ‘K2’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올-뉴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베일을 벗었다. 아우디 Q7과 같은 라이벌들에 현혹된 소비자들을 돌려세우기 위해 향상된 연료 효율성과 기술력, 더욱 세련된 스타일과 고급감으로 무장한 캐딜락의 4세대 럭셔리 SUV는 425ps(420hp) 출력을 발휘하는 배기량 6.2리터 V8 엔진을 기본 탑재하고, 7인승이나 8인승, 2륜 구동이나 4륜 구동을 갖추고 내년 봄에 북미시장에 출시된다. 최대토크로 63.5kg-m(623Nm)를 발휘하는 새로운 V8 엔진은 GM의 다른 최신 V8 엔진들과 마찬가지로 직접분사, 가변 실린더 제어와 같은 연료 저감 기술들을 채용 받아 더욱 효율적이 되었으면서도, 직접분사 기.. 더보기
삼성 SDI, 테슬라와 배터리 공급 협상 中 사진:Tesla 테슬라 모터스가 삼성 SDI와 배터리 공급에 관한 대화를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삼성측 대변인은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한 가지, 아직 결정이 내려진 건 없다는 점은 분명히 했으며, 테슬라측 대변인은 삼성 외에 다른 배터리 제조사들과도 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상에 관해 정통한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테슬라와 삼성 SDI의 대화는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상태로, 지금은 ‘모델 X’에 삼성 SDI가 배터리 기술을 제공하는 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모델 X’는 작년에 테슬라가 시제품으로 공개한 적 있는 CUV 타입의 전기차로 2014년 하반기 출시가 예고된 차다. 두 회사의 논의는 “90% 성사”된 상태로 알려졌다. 나머지 10%는 삼성 .. 더보기
도요타, 컨버터블 GT86 개발 무기한 연기 사진:Toyota 외신에 따르면 도요타가 ‘GT86 컨버터블’ 개발을 잠정 중단했다. 이러한 소식을 전한 건 영국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 인터넷 판이다. 그들에 따르면 이 경쾌한 오픈 톱 개발은 “현재 무기한 연기”된 상태로, 도요타의 2014년과 2015년 제품 생산 계획에서 제외되어있다고 한다. 도요타는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GT86의 컨버터블 모델을 컨셉트 카로 선보였었다. 앞으로 몇년 간 이 컨셉트 카를 도로 위에서 목격하기 힘들 게 되었지만, 대부분의 엔지니어링이 완료되어있는 상태라 이사회 승인만 떨어지면 시판에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거라고 한다. ‘GT86 컨버터블’의 양산이 미뤄진 이유를 도요타로부터 직접 전해들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왓카(What Car).. 더보기
[2013 F1] 14차전 한국 GP 레이스 - 베텔, 4연승 달성 (최종수정 2013년 10월 7일 2시 40분) 사진:Red bull  2013 FIA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14차전 한국 GP에서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이 우승했다. 앞선 벨기에, 이탈리아, 싱가포르에서의 레이스에서 우승했던 디펜딩 챔피언 베텔은 이로써 4연승을 달성했다. 이른 아침에 비가 내렸지만 태풍 피토가 중국으로 진로를 바꾼 덕분에 레이스가 시작된 15시에 트랙은 바싹 말라 있었다. 그리고 레이스가 종료될 때까지 비는 내리지 않았다. 전체 22대 머신 가운데 리카르도의 머신만을 제외하고 모두 슈퍼소프트 타이어로 출발했다. 선두에서 출발한 세바스찬 베텔(레드불)은 스타트 직후 라이벌들과 충분한 거리를 벌려 3랩에 해제된 DRS 영역을 피해갔다. 해밀턴(메르세데스)과 그로장(로터스)이 출발 순위.. 더보기
크라이슬러, ‘SRT 바이퍼’ 생산 축소를 결정 사진:SRT  크라이슬러 그룹이 느린 판매속도에 재고가 쌓여가고 있는데다 겨울이 다가오자 ‘SRT 바이퍼’의 생산량을 3분의 1 축소하는 것을 결정했다. 오토뉴스(Autonews)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크라이슬러의 코너 애비뉴 공장에서 일하는 종업원들은 10월 2일에 생산 감축을 통보 받았다. 작업량 감소로 손을 놓게 된 근로자들은 다행히 디트로이트의 다른 공장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이번 결정으로 해고를 통보받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공장을 옮기게 된 종업원의 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폭발적인 83kg-m 토크를 내는 V10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한 10만 4,480달러(약 1억 1,200만원)의 2인승 스포츠 쿠페 ‘SRT 바이퍼’는 지금까지 총 805대 생산되었으며, 최근 2014년형 모델 제작이.. 더보기
‘베이론’ 팔릴 때마다 부가티, 차값의 4배 손해 본다. 사진:Bugatti  현 시대를 대표하는 고성능 슈퍼카 중 하나인 ‘부가티 베이론’이 차량 한 대 당 적자가 가장 큰 자동차인 것으로 애널리스트 번스타린리서치(BersteinResearch) 조사에서 드러났다. 해당 조사에 의하면 부가티는 2005년 이래 ‘베이론’을 한 대씩 팔 때마다 400만 파운드(약 70억원) 가까이 적자를 봤다. ‘베이론’ 차량 가격은 보통 15억원 정도 된다. 이쯤 되면 부가티를 소유한 독일의 거대 자동차 그룹 폭스바겐이 베이론 생산을 당장이라도 중단할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폭스바겐은 사실 ‘베이론’을 자신들의 기술 우수성을 세상에 알리는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써 손실을 감수하고서 판매하고 있는 것이어서, 지금은 오히려 올-뉴 모델까지 기획하고 있다. 이달 초, 호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