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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2010 F1] 오스트레일리아 GP 프리주행, 쿠비카 & 해밀턴 톱 사진_브릿지스톤 26일에 펼쳐진 2010 F1 포뮬러-원 월드 챔피언쉽 2차전 오스트레일리아 GP 프리주행에서 르노의 로버트 쿠비카와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이 오전과 오후에 각각 톱 타임을 새겼다. 오전에는 자우바의 카무이 코바야시 프론트 윙이 턴11에 설치된 콘과 충돌하면서 파손되는 돌발 사고가 일어나 트랙 정돈을 위해 일시적으로 세션이 중단되는 등의 헤프닝이 있었는데, 이때까지 톱 타임은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 2위는 메르세데스GP의 미하엘 슈마허, 3위는 자우바의 카무이 코바야시였다. 다시 재개된 1차 프리주행에서 1와 2위 랩 타임은 멕라렌의 젠슨 버튼과 메르세데스GP의 니코 로스버그가 새겼지만, 이번에는 코바야시의 프론트 윙이 갑자기 떨어져나가 두번째 세션 중단이 선언되었다. 오전에 행해진 1.. 더보기
[MOVIE] F1 드라이버 버튼과 해밀턴의 'MP4-12C' 테스트 젠슨 버튼과 루이스 해밀턴 두 F1 드라이버가 멕라렌의 신형 V8 슈퍼스포츠 카 'MP4-12C'와 서킷에 올랐다. 양산차 시장에 처음으로 카본 섀시를 선보였던 멕라렌의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1300kg급에서 무게가 억제돼 '458 이탈리아' 1380kg보다 가벼운 'MP4-12C'는 3.0초도 안돼 시속 100km/h를 주파하는 믿기지 않는 가속력을 뽐내고, V-Max에서도 여과없이 발휘되는 발군의 퍼포먼스는 322km/h마저 넘어선다. 이탈리아 슈퍼스포츠 카에 찌든 이들의 눈길을 멕라렌이 돌릴 수 있을까? 막바지 테스트로 조율을 완성해가고 있는 'MP4-12C'는 내년 초 영국에서 17만 5천 파운드(약 3억 200만원) 이하의 몸값으로 시판 될 예정이다 더보기
[2010 F1] 개막전 바레인 Bahrain GP 레이스 - Photo #01 더보기
[2010 F1] 개막전 바레인 Bahrain GP 레이스 - Photo #02 더보기
[2010 F1] 알랭 프로스트 "익숙해지면 조금씩 나아질 것.." 사진_레드불 세바스찬 베텔의 갑작스런 파워 저하로 연출된 추월 장면을 제외하곤 타이어 데미지를 최소화시켜 피트스톱 횟수를 줄이려는 조심스런 주행으로 마치 퍼레이드 주행을 보는 듯 했던 시즌 개막전 바레인 GP 종료 후에 멕라렌 팀 대표 마틴 휘트마시가 "오늘의 쇼가 최고가 아니었다는 건 모두가 알고 있다"며 2회 의무 피트스톱 규정 도입을 지지했다. "1코너를 빠져 나오면서 포지션은 정해졌습니다." 페라리 유니폼을 입고 뛴 첫 레이스에서 트로피를 거머쥔 페르난도 알론소는 "실수가 없으면 추월이 불가능하다"는 미하엘 슈마허 목소리에 힘을 실으며 "예선과 스타트가 이번 시즌의 열쇠가 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극적으로 3위 포디엄에 선 루이스 해밀턴의 입장도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는 흥미로운 시즌을 기대하고.. 더보기
[2010 F1] 개막전 바레인 GP 레이스 - 페라리 원-투 피니쉬! 사진_페라리/레드불/dpa/AP/AFP 2010 F1 포뮬러-원 개막전 바레인 GP 결승 레이스에서 페르난도 알론소와 펠리페 마사가 원-투 피니쉬를 획득하며 페라리에게 더없이 완벽한 시즌 스타트를 선사했다. 큼지막한 규정들이 변화 돼 레이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레인 GP 결승 레이스에서 전날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레드불의 세바스찬 베텔은 30랩 무렵까지 2분 1초 대 타임으로 1위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냈다. 하지만 레이스 직전에 펠리페 마사와 함께 엔진을 교체한 페르난도 알론소가 1분 59초 대로 매섭게 쫓아오자 이를 의식한듯 스피드를 올리기 시작한 베텔은 15랩을 남겨두고 이그저스트 파손으로 보이는 치명적인 트러블에 휩싸여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고, 머지 않아 견실하게 뒤쫓아.. 더보기
[2010 F1] 슈마허 매니저 교체.. 해밀턴 매니저에 미카 하키넨? 사진_dpa 루이스 해밀턴이 새 매니저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오는 사이 미하엘 슈마허가 매니저를 교체했다. 사빈 켐(Sabine Kehm)은 오랫동안 미하엘 슈마허의 여성 대변인을 맡아왔지만 앞으론 그녀가 메르세데스GP 계약 때에도 뒤로 밀려나 있었던 윌리 웨버를 대신해 7회 월드 챔피언의 새 매니저를 맡는다. 한편 루이스 해밀턴은 어릴적부터 자신의 매니저를 맡아 왔던 아버지 앤서니 해밀턴이 새로운 매니지먼트 그룹을 차리면서 아버지의 그늘로부터 벗어나 변화를 주기 위해 다른 매니저를 찾고 있는데, 그곳에 미카 하키넨이 거론되고 있다. 멕라렌에서 2회 월드 챔피언을 획득하고 2001년에 은퇴해 지금은 자신의 오랜 매니저가 운영하고 있는 모나코 거점의 스포츠 매니지먼트 그룹에서 일하고 있는 미카 하키넨.. 더보기
[2010 F1] 최종 바르셀로나 테스트 데이4, 해밀턴이 최속 사진_Sutton 2010년 프리-시즌 마지막 합동 테스트 바르셀로나 최종일에 어느 정도 바레인GP 예선 결과를 짐작해볼 수 있는 결과가 나왔다. 최신 업데이트를 행한 멕라렌의 루이스 해밀턴은 레드불과 페라리의 두 드라이버처럼 가벼운 연료를 탑재하고 1분 20초 437을 최속 랩 타임으로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고, 마크 웨버와 펠리페 마사가 0.067초 차이로 나란히 그 뒤를 이었다. 메르세데스GP의 미하엘 슈마허는 연료를 가득 싣고 1분 25초대로 출발해 후반부에는 1분 22초 대까지 몰아붙이며 최종적으로 해밀턴에 0.2초 밖에 지연되지 않은 1분 20초 745를 가장 빠른 랩 타임으로 새겼지만 워낙 빡빡했던 이날 타임 시트에서는 6위에 머물렀다. 4, 5, 7위에는 포스인디아의 에이드리안 수틸, 오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