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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넨

[2017 WRC] 오트 타낙, 도요타 이적 확정··· 한니넨 OUT 오트 타낙이 내년부터 도요타 야리스를 몬다. 수요일 오전, 도요타가 내년 WRC에서 개최되는 총 13경기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에사페카 라피, 그리고 오트 타낙과 함께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꾸준히 시상대를 밟으며 누구보다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오트 타낙은 이탈리아와 독일에서는 우승 트로피도 손에 넣었다. 최근 그는 시즌 종료를 두 경기 남겨두고 현대의 리드 드라이버 티에리 누빌을 제치고 드라이버 챔피언십에서 2위로 부상하기도 했다. 이미 예전부터 30세 에스토니아인과 도요타 사이에 수상한 소문이 있었다. 그리고 수요일 오전, 그가 내년부터 포드 피에스타가 아닌 도요타 야리스를 몰게 되었다는 사실이 공식 발표됐다. 유호 하니넨은 2018년 도요타 시트를 유지하는데 실패했다. 한니넨의 코-드라이버 .. 더보기
[2017 WRC] 9차전 랠리 핀란드 일요일 – 라피 우승! 누빌 챔피언십 1위에 등극 에사페카 라피가 올해 월드 랠리 챔피언십의 새로운 여섯 번째 우승자가 됐다. 결국 26세 도요타 드라이버가 모국 땅 핀란드에서 열린 2017 시즌 9차전 경기에서 꿈 같은 WRC 첫 우승 달성에 성공했다. 그는 이번으로 네 번째로 도전한 WRC의 톱 클래스에서 2위 드라이버보다 36초 좋은 기록으로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고, 올해 18년 만에 WRC에 복귀한 도요타에게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선물했다. 토요일 초반 다섯 개 스테이지에서 연달아 우승한 베테랑 도요타 팀 동료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거기서 라피를 2위로 끌어내리기도 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차의 ECU가 고장 나 라트발라가 중도하차하게 되면서 라피는 선두를 되찾았다. 일요일 끝에서 두 번째 스테이지에서는 좌측 후방 휠이 망가지는 등골 오싹한 경.. 더보기
18년 만에 WRC에 복귀하는 도요타, 2017년 머신 ‘야리스 WRC’ 공개 사진/도요타 내년에 월드 랠리 챔피언쉽에 복귀하는 도요타가 현대, M-스포트에 이어 세 번째로 2017년 챌린저를 공개했다. 2017년, 도요타가 ‘야리스 WRC’ 머신을 이끌고 18년 만에 WRC에 복귀한다. 이번에 차량 공개와 함께 확정 발표된 드라이버는 야리-마티 라트발라(Jari-Matti Latvala)와 유호 한니넨(Juho Hanninen), 그리고 에사페카 라피(Esapekka Lappi) 세 사람이다. 지난주 ‘오토스포트(Autosport)’를 통해 보도되었던 것처럼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도요타와 계약했다. 한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는 4회 챔피언 세바스찬 오지에와 함께 폭스바겐 폴로를 몰았었지만, 폭스바겐이 WRC 철수를 결정하면서 결국 도요타와 M-스포트로 각자 흩어졌다. 31세 핀.. 더보기
[2016 WRC] 도요타의 2017 시즌 첫 번째 드라이버는 유호 한니넨 사진/도요타 도요타 가주 레이싱이 2017년 자신들과 함께 WRC에 출전할 첫 번째 드라이버를 확정했다. 그는 유호 한니넨이다. 35세 핀란드인 유호 한니넨(Juho Hanninen)은 2010년 인터내셔널 랠리 챌린지 IRC, 2011년 S-WRC, 그리고 2012년 유로피언 랠리 챔피언쉽 ERC에서 잇따라 타이틀을 획득한 인물로, 현대차의 WRC 복귀 첫 해였던 2014년에 총 6경기를 ‘i20 WRC’ 차량으로 출전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현재에는 기술 규정이 대폭 변경되는 2017 시즌에 WRC에 다시 참전하는 것을 정한 도요타가 올-뉴 ‘야리스 WRC’ 머신을 개발하는 일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확정 발표가 있기 전부터 유호 한니넨이 도요타의 2017 시즌 정규 드라이버 라인업에 들어간다는 이야.. 더보기
[2014 WRC] 6차전 랠리 이탈리아 Italia - 오지에 추격 속에 라트바라가 선두 월드 랠리 챔피언쉽 WRC 시즌 6차전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세바스찬 오지에(폭스바겐)가 7일 현재, 선두 야리-마티 라트바라(폭스바겐)가 기온이 높았던 랠리 둘째 날 오전에 엔진 과열에 휩싸인 틈에 우승 기회를 염탐하고 있다. 오지에는 폭스바겐 팀 동료로부터 22.4초 뒤에서 랠리 둘째 날 토요일을 출발했다. 앞선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오지에를 따돌리고 우승했던 라트바라는 이날 데이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6초를 더 벌었다. 그러나 스타트부터 피니쉬까지의 거리가 무려 59.13km나 되는 마라톤 스테이지 몬테 레르노(Monte Lerno)에서 엔진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프랑스인 팀 동료와의 간격이 좁아졌다. 그런데 상황이 묘하게 돌아갔다. 라트바라가 엔진 과열로 리타이어했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