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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카

‘부가티 쉬론’에 로드스터 모델 없다. 사진/부가티 ‘부가티 쉬론(시론)’은 지붕을 개폐할 수 없는 쿠페 형태로 나와, 베이론 그랜드 스포트와 같은 ‘타르가’ 타입의 오픈 톱 모델이 별도로 개발될 거라 예상됐었다. 그러나 최근 부가티 판매/마케팅 디비전 보스는 오픈 톱 모델 개발 계획은 없다고 똑부러지게 밝혔다. 베이론 때는 ‘그랜드 스포트’ 뿐 아니라 1,200마력 슈퍼소프트의 오픈 톱 모델 ‘비테세’까지도 개발됐었다. 그리고 최근 페라리가 쉬론의 경쟁 모델 중 하나로 볼 수 있는 ‘라페라리’의 오픈 톱 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부가티 관계자는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Autocar)’와 가진 인터뷰에서 “로드스터나 컨버터블” 모델은 개발되지 않을 것이며, 스탠다드 모델 500대를 판매하는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더보기
숫자 ‘1’ 번호판 가격이 무려 58억원··· 아랍에미리트서 경매에 낙찰 사진/Emirates Auction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한 경매에서 숫자 ‘1’만 적힌 희귀 자동차 번호판이 현지 사업가에게 우리 돈으로 약 58억원에 낙찰됐다. 아랍에미리트에서 아부다비, 두바이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국가인 샤르자 정부 기관에 의해 경매에 올려진 숫자 ‘1’ 번호판을 쟁취하기 위해 1,300명 이상이 입찰에 참여했다. 그리고 거기서 한 사업가가 49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58억원에 해당 번호판을 최종적으로 손에 쥐었다. 앞으로 이 번호판은 실제 운행되는 차량이 아닌 전시용 ‘파가니 후에이라(와이라)’ 고성능 슈퍼카 차량에 부착된다고 한다. ‘후에이라’의 판매가격은 통상 20억원에 육박한다. 그러니까, 번호판 하나에 최고속도 370km/h짜리 슈퍼카 두 대를 사고도 잔돈이 남는다는.. 더보기
[2016 F1] 애스턴 마틴과 레드불이 제휴·· 뉴이, 하이퍼카 디자인한다. 애스턴 마틴이 레드불 레이싱 F1 팀과 제휴를 맺었다. 이같은 사실을 17일 발표한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은 레드불 레이싱의 테크니컬 디렉터였던 에이드리안 뉴이가 F1 프로젝트에서 한걸음 물러난 뒤부터 하이퍼카 개발 작업을 함께 진행해왔었다고 밝혔다. 이 하이퍼카는 코드네임 ‘AM-RB 001’로, 애스턴 마틴과 레드불의 이름이 모두 들어갔으며 이번에 티저도 함께 공개됐다. ‘AM-RB 001’은 뉴이와 애스턴 마틴의 치프 크리에이티브 오피서 마렉 라이히만(Marek Reichman)이 공동으로 디자인하고 있다. 뉴이는 애스턴 마틴과의 이번 하이퍼카 개발 작업과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여섯 살 때부터 레이싱 카와 슈퍼카 디자인에 참여하는 두 가지 인생의 목표가 있었다. 마렉, 그리고 그의 .. 더보기
부가티, 궁극의 슈퍼스포츠 카 ‘Chiron’ 월드 프리미어 ‘베이론’의 시대가 저물고 이제 ‘쉬론(이하 Chiron)’의 시대가 시작됐다. 현지시간으로 29일, 부가티가 ‘Chiron’을 최초 공개했다. 부가티는 ‘Chiron’을 지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르며, 고급스럽고 호화로운 양산형 슈퍼 스포츠 카라고 자랑스럽게 소개한다. 그렇다면 ‘Chiron’은 얼마나 강력할까? 쿼드-터보차저가 달린 8리터 배기량의 W16 엔진이 탑재됐다는 점에서는 베이론과 같다. 그러나 ‘Chiron’에서 전면 개량돼, 전기 모터의 서포트를 받지 않고도 1,500ps, 163.2kg-m라는 가공할만한 힘을 쏟아낸다. 베이론의 파워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했다. 그런데 ‘Chiron’은 거기서 300마력이 더 강력해졌다. 최고속도는 Lift, EB “Auto”, Autobahn, H.. 더보기
최대시속 355km, 올-일렉트릭 하이퍼카 - 2016 Rimac Concept_One 크로아티아 자동차 제조사 리막 아우토모빌리(Rimac Automobili)가 다음 주 개막하는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의 올-일렉트릭 하이퍼카”를 주장하는 ‘Concept_One’의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Concept_One’은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었다. 2012년에 주문을 받아 8대가 판매된 것으로 기존에 알려졌었는데, 리막 아우토모빌리는 이제야 양산 모델을 공개했다. ‘Concept_One’은 연소 엔진 없이 4개의 전기모터에서 최고출력으로 1,088ps(1,073hp), 최대토크로 163.2kg-m(1,600Nm)를 생성시킨다. 네 개 바퀴를 전기모터가 하나씩 맡아 0-100km/h 정지가속을 단 2.6초에 주파, 고작 6.2초 만에 시속 200km를.. 더보기
후에이라의 하드코어한 변신 - 2017 Pagani Huaryra BC 트랙 전용 모델로 개발됐던 ‘존다 R’을 본떠, 파가니가 후에이라를 궁극의 드라이빙 머신으로 진화시켰다. 다음 달 제네바 모터쇼에서 정식 데뷔하는 ‘후에이라 BC’는 기존 후에이라보다 무게는 가볍고 V12 트윈터보 엔진은 더 강력하다. 메르세데스-AMG의 V12 유닛을 기본 베이스로 개발된 유로6 트윈터보 엔진에서 ‘후에이라 BC’는 최고출력으로 800ps(789hp), 최대토크로는 자그마치 112.2kg-m(1,100Nm)를 발휘한다.(기존 후에이라는 730마력인데, 현재 공개된 BC의 데이터들은 인증 문제로 아직 최종적인 게 아니다.) 이 가공할만한 파워는 변속시간이 기존 0.15초에서 0.075초로 절반이 빨라진 새로운 ‘Xtrac’ 7단 반자동 변속기로 전송된다. 파가니는 또, 냉각 성능을 향상시.. 더보기
[MOVIE] 스케일이 다른 바레인의 트랙 데이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더보기
런던의 ‘Millionaire boy racers’ 사라질까 매년 여름 영국 런던은 더위를 피해 중동에서 날아온 부호들과 그들이 모는 이그조틱 카들로 몸살을 앓는다. 하나의 앵글에 여러 대의 희귀 이그조틱 카들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를 쫓아 촬영 장비를 들고 인도 뿐 아니라 차도까지 점령하고나선 사람들에, 카메라 앞에서 보란 듯이 묘기를 부리는 차들까지 겹쳐 그 무렵 런던은 북새통을 이룬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켄징턴 첼시 지방 의회는 이른 바 ‘Millionaire boy racers’를 제재할 새로운 법을 통과시켰다. 새 법은 엔진을 혹독하게 다뤄 과도한 소음을 일으키거나, 급가속, 과속, 그리고 번아웃이나 드리프트 같은 묘기를 부리다 경찰에 발각되거나, 24시간 동안 운용되는 번호로 신고가 접수되면 최대 1,000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