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이퍼카

페라리 “우린 F1 엔진으로 하이퍼카 안 만든다.” 페라리가 자신들에게는 F1 엔진이 탑재된 하이퍼카 개발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주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최고 기술 책임자 Michael Leiter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AMG 창립 50주년에 맞춰 개발을 추진 중인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에 대항하는 모델이 현재 이탈리아 공장에서 개발되고 있지 않으며, 앞으로도 개발할 의향이 없다고 밝혔다. “F1 엔진을 로드카에 넣는 건 저희가 이미 F50으로 해봤습니다. 저는 그것이 제대로 될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호주 매체 ‘모터링(Motoring)’을 비롯한 외신은 Leiters의 발언을 이같이 전했다. “F1 엔진은 16,000rpm에서 달립니다. 16,000rpm인 차를 도로 위에서 어떻게 다루죠? 못합니다. 그러면 회전수를 낮춰야하는데, 만약.. 더보기
30억원 하이퍼카 ‘부가티 시론’ 9개월 만에 220대 사전 계약 사진/부가티 부가티의 30억원짜리 하이퍼카 ‘시론’이 사전 계약대수 220대에 도달했다. 벤틀리/부가티 CEO 볼프강 뒤르하이머(Wolfgang Durheimer)는 최근 해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총 500대가 생산될 계획인 ‘시론’이 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화려하게 데뷔하고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220명의 구매희망자가 2억원이 넘는 계약금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것은 부가티의 당초 예상을 넘어서는 것으로, ‘GTspirit’에 따르면 내년 연간 생산량을 65대로 확대하는 대응책을 마련하면서도 1,500마력짜리 하이퍼카 ‘시론’의 시속 400km가 넘는 최고속도를 체감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등 부가티는 아직 갈등하고 있는 잠재 구매자들에게 확신을 불어넣어줄 프로모션 활동을 앞으로도 적극적으.. 더보기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타이틀은 이제 내것 - 2017 NIO EP9 사진/NIO 포뮬러 원이 그랬듯, 이제 일렉트릭 싱글시터 시리즈 포뮬러 E의 기술력이 서서히 로드카 산업으로 넘어오고 있다. ‘NIO EP9’은 현재 포뮬러 E에 출전 중인 중국의 스타트-업 NextEV가 서브 브랜드 ‘NIO’를 통해서 선보인 일렉트릭 슈퍼카로, 그들은 ‘EP9’이 세상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임을 당당히 주장한다. NIO에 따르면, 실제로 ‘EP9’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의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7분 5초 12라는 기록으로 주파했다고 한다. 전기차 중에서 가장 빠른 건 말할 것도 없고, 7분 8초대 기록을 보유한 ‘닛산 GT-R 니스모’보다도 빠른 것이라고. ‘NIO EP9’은 순수 전기차다. 영국 옥스퍼드셔에 엔지니어링 팀을 두고 많은 부분에서 브리티쉬 엔지니어링의 힘을 빌렸으며 Ne.. 더보기
멕라렌, 3인승 하이퍼 카 ‘BP23’ 개발 사실을 공개 사진/멕라렌 현지시간으로 16일, 멕라렌이 과거 아이코닉 로드 카 ‘멕라렌 F1’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하이퍼 카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멕라렌은 위와 같은 티저 사진 한 장을 함께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는 멕라렌 스페셜 오퍼레이션, MSO 부서가 맡아 진행 중이다. 멕라렌이 직접 밝힌 해당 하이퍼 카의 코드네임은 ‘BP23’. 물론 아무 단어나 조합해서 지은 것이 아니다. ‘Bespoke Project 2’, 그리고 3개 시트를 가진다는 의미가 함축된 단어다. 아이코닉 슈퍼카 ‘F1’처럼 3개 시트를 가지며 중앙에 운전석을 두는 이 하이퍼 카는 총 106대가 제작된다. ‘F1’의 생산대수와 같은 것인데, 놀랍게도 벌써 사전 계약은 모두 끝난 상태다. ‘BP23’에는 아직 그 ..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파리서 하이퍼 카 개발 소문을 시인 사진/AMuS F1의 엔진 기술을 활용해 하이퍼 카를 개발한다는 소문을 메르세데스-벤츠가 공식석상에서 시인했다. 그리고 현장에서 위 티저 이미지도 깜짝 공개했다. 메르세데스-AMG 보스는 이번 주 파리 모터쇼 개막에 앞서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 관련 소문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리고 현재 챔피언쉽 3연패를 향해 질주 중인 F1 레이싱 카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술이 활용된다는 사실도 밝혔다. 현재 F1 머신에는 모두 1.6 V6 터보 엔진이 탑재되고 있다. 엔진 회전수, 연료 흐름 등을 제한한 F1 경기 규정에 구애 받지 않는 로드카는 어쩌면 1,000마력을 넘길지도 모른다. AMG 50주년인 2017년 데뷔가 전망되는 이 하이퍼 카는 극히 제한된 수만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F1 라.. 더보기
벤츠, F1 엔진으로 1,500마력 하이퍼카 개발하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벤츠가 F1 엔진을 이용해 하이퍼카를 개발하고 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EVO’는 메르세데스-AMG F1 팀 내부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독일 메이커가 현재 하이퍼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설계 마지막 단계에까지 와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벤츠는 미드쉽 하이퍼카 개발 가능성을 시인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보도에 관해서는 코멘트를 ‘거절’했다. ‘EVO’ 보도 내용을 계속해서 보면, AMG 브랜드의 50주년이 되는 2017년에 맞춰 베일을 벗을 것으로 전망되는 이 하이퍼카는 현재 F1에서 챔피언쉽을 선도하고 있는 ‘W07’ 레이스 카에 쓰이는 1.6 V6 터보 엔진을 사용하며, 에너지 리커버리 시스템, 전기모터 또한 탑재하고 1,000~ 1,500마력.. 더보기
부가티, 북미서 ‘시론’ 첫 선··· 스페셜 사진 21장도 공개 사진/부가티 이번 주 금요일, 세상에서 가장 빠르고 파워풀하며 럭셔리한 슈퍼스포츠 카를 자부하는 ‘부가티 시론’이 미국시장에 첫 선을 뵀다. 매년 8월 셋째 주 주말이 되면 미국 캘리포니아에는 수천 대의 역사적인 빈티지 자동차와 모던 자동차가 집결한다. 금요일 ‘The Quail’과 일요일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 이벤트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올해는 부가티가 이곳에서 북미에서는 처음으로 1,500마력의 신형 하이퍼 카를 일반에 실물 공개했다. 북미는 이들 프랑스 메이커에게 가장 주요한 시장 중 한 곳이다. 올해 초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였던 ‘시론’은 지금까지 200대 이상 주문이 이루어졌는데, 그 중 약 30%가 북미 고객이다. 부가티가 공개한 ‘시론’의 기본가격은 약 30억원.. 더보기
메르세데스-AMG, 1,300마력의 부가티 라이벌 하이퍼카 개발 사진/벤츠 메르세데스-AMG가 부가티와 경쟁하는 하이퍼카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문이 부상했다. 최근 메르세데스-AMG의 걸음걸이에 부쩍 힘이 들어가고 보폭 또한 커진 가운데, 최근 출시된 ‘AMG GT R’보다 훨씬 살벌한 로드 파이터가 그들의 공장에서 준비되고 있다는 소문이 지난 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를 통해 수면 위로 부상했다. 그 차는 현재 ‘R50’으로 불리는데,(아마 코드네임인 듯) 경쟁 모델은 부가티 쉬론(시론)으로 지목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R50’은 완전히 새로운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를 사용하는 등 1.3톤 수준의 무게를 가지며, 최고출력으로는 1,500마력의 ‘쉬론’보다는 낮은 1,300마력 가량을 발휘한다. 하지만 부가티와 달리 ‘R50’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