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이퍼카

메르세데스-벤츠, F1 엔진의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 새 티저 공개 1일, 메르세데스-벤츠가 AMG 주도로 개발 중인 브랜드-뉴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의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프로젝트 원’은 로드-고잉 F1 카라 불러도 무방하다. 비록 오픈 콕핏에 오픈 휠 구조로 개발되는 건 아니지만, 오늘날 포뮬러 원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1.6 V6 트윈-터보 엔진에 네 기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파워 소스가 프로젝트 원에 탑재된다. 최대 회전수 11,000rpm의 V6 엔진이 단독으로 약 750마력을 발휘하며, 전기 모터까지 합쳐서는 1,000마력 이상을 발휘한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프로젝트 원의 얼굴을 정면에서 잡고 있다. 강한 역광을 받은 탓에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이진 않는다. 푸르스름한 빛을 내는 가로형의 헤드라이트 한쌍과 커다란 세꼭지 별 엠블럼, 고.. 더보기
부가티, 페블 비치서 첫 북미 판매 ‘시론’ 공개 지난 주 페블 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부가티가 처음으로 북미 고객에게 인도되는 시론을 일반에 공개했다. 북미는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부가티에게 중요한 시장이다. 시론의 전체 주문량 가운데 거의 30%가 북미에서 나왔다. 이번에 부가티가 공개한 선적료 및 관세 등이 반영된 시론의 북미 판매가격은 299만 8,000달러로 우리 돈으로 약 34억원에 이른다. 북미 첫 시론은 옐로우와 블랙 투톤 컬러 테마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차체 앞쪽은 노랗고 뒤는 검다. ‘Classique’ 휠과 측면의 ‘C’자 크롬 라인도 노랗게 처리해 일체감을 줬다. 강렬한 투톤 테마는 실내에서도 계속된다. 시트 안쪽은 노랗고 바깥쪽은 검다. 그리고 센터콘솔과 도어 트림의 암레스트,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로 지나는 ‘C’자 라인도 .. 더보기
95% 완성된 애스턴 마틴 하이퍼카 ‘발키리’ 디자인 공개 영국 스포츠 카 제조사 애스턴 마틴이 레드불 레이싱 F1 팀과 공동으로 개발 중인 하이퍼카 ‘발키리(Valkyrie)’의 한층 정교해진 외관과 실내 모습이 공개됐다. 발키리는 지난해 7월에 처음 공개됐다. 애스턴 마틴은 그때 이후로 레드불 어드밴스드 테크놀로지스, 그리고 AF 레이싱과 발키리의 외관 스타일링, 콕핏 패키징, 공기역학 개발 작업을 특히 집중적으로 진행해왔으며, 거의 목업 형태에 지나지 않았던 지난해 7월에는 볼 수 없었던 차량 내부도 이제는 당당히 외부에 공개할 수 있게 됐다. 발키리의 시트는 카본 파이버 터브에 직접 고정되어있다. 그리고 포뮬러 원 카처럼 시트 포지션은 뒤로 몸을 기대고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리는 자세를 취한다. 안전 벨트는 4점식과 6점식 하네스가 있다. 각종 버튼은 탈착.. 더보기
[MOVIE] 뉘르부르크링 달리는 의문의 부가티 시론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DVI0898peQs 프로토타입의 부가티 시론 한 대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의 노르트슐라이페 코스를 질주한다. 프로토타입 시론의 출현 시기가 조금 의아하다. 이 30억원짜리 프랑스제 하이퍼 카는 이미 고객 인도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과거 베이론 때 나왔던 ‘슈퍼스포츠’와 같은 고성능 버전의 모델이 현재 시론으로 개발되고 있는 걸까? 이미 1,500마력이라는 가공할만한 힘을 지니고 있는데도?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부가티 시론, 시속 450km 이상 달릴 수 있지만 타이어 때문에.. (사진)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베이론의 발자취를 잇는 부가티의 뉴 제너레이션 하이퍼카 ‘시론’이 베일을 벗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론을 따라다니는 질문 하나가 있다. 그래서, 최고속도가 얼마야? 현재 시론은 시속 380km에 속도 제한이 걸린 채 고객들에게 키가 넘겨진다. 이것은 운전석 시트와 문턱 사이에 숨어있는 열쇠 구멍에 비밀의 열쇠를 꽂으면 420km/h까지 물러선다. 2010년 베이론 슈퍼 스포트가 달린 월드 레코드 런에 불과 11km/h 밖에 느리지 않은 엄청난 속도다. 만약 모든 제한을 풀면 500km/h 근처까지도 나올 것이란 주장도 있다. 실제로 그럴까? 하지만 부가티 테스트 드라이버 앤디 월레스(Andy Wallace)에 따르면, 그것은 불가능하다. 당장 타이어가 그만한.. 더보기
[MOVIE] ‘McLaren P1 LM’ 굿우드 레코드 런 온보드 영상 사진에 걸린 링크가 작동하지 않을 땐 다음 주소를 따라가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vnXz7Mqha0A 환상의 조합이란 게 바로 이런 것 아닐까? 멕라렌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P1보다도 익스트림한 ‘P1 LM’이 굿우드의 힐클라임 코스를 전속력으로 질주한다. 트랙카를 개조해서 만든 궁극의 로드카 P1 LM을 모는 건 1999년 인디 500 우승자 케니 브랙(Kenny Brack)이다. 조금만 옆으로 벗어나도 큰 죗값을 치르게 할 것 같은 좁은 도로는 게다가 심하게 울퉁불퉁하기까지 하지만, P1 LM이 가진 무시무시한 1,000마력에 이르는 힘을 다루는 케니 브랙의 스킬에 조금의 두려움도 없다. 글=offerkiss@gmail.com 더보기
하이퍼카 트리오 ‘라페라리, 918, P1 GTR’ 최초로 동시에 경매 오른다. 5월 27일 RM 소더비 주최로 열리는 경매에 페라리 라페라리, 멕라렌 P1 GTR, 포르쉐 918 스파이더 세 대의 하이퍼카가 동시에 등장한다. 매년 5월 이탈리아 코모 호숫가에서 열리는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에 올해는 RM 소더비가 50여대의 컬렉터 카들을 경매에 올린다. 그리고 거기서 유일무이한 ‘애로우 블루’ 색상의 포르쉐 918 스파이더, ‘로드-고잉’ 멕라렌 P1 GTR, 그리고 사실상 신차와 같은 컨디션의 페라리 라페라리 세 대의 하이퍼카가 경매 사상 최초로 한 자리에서 거래된다. 그중 2014년형 라페라리는 전통 있는 ‘로소 코르사(Rosso Corsa)’ 색상의 바디로 고혹적 자태를 뽐낸다. 가죽과 카본 파이버, 그리고 알칸타라로 이루어진 실내는 외관과 반대로 어둑하니 검고, 군데.. 더보기
멕라렌, 이미 완판된 새 하이퍼카의 티저를 공개 지난해 ‘Track22’ 플랜을 발표하며 향후 6년 간 파생 모델을 포함해 총 15종의 신차를 선보이겠다고 선언한 멕라렌이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720S를 공개한데 이어 이번에는 뉴 하이퍼카 ‘BP23’의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BP23’은 현재 멕라렌이 새롭게 개발하고 있는 하이퍼카의 코드네임이며, 여전히 전설로 기억되는 ‘멕라렌 F1’의 독특한 3시트 구조를 계승하는 모델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차량을 뒤쪽에서 바라본 디자인 스케치다. 거기서 ‘BP23’은 공기역학적으로 잘 뻗은 뒤태를 자랑하며, P1처럼 매우 가는 테일라이트를 달고 있고 그 아래에는 커다란 카본 파이버 디퓨저도 보인다. 멕라렌은 이번에 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총 106대로 한정된 물량이 이미 모두 완판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