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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카

페라리의 우수성을 정의하는 그 이름 - 2014 LaFerrari 사진:Ferrari 엔초 페라리의 발자취를 따르는 신형 페라리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모델명 하나만으로도 무수히 많은 소문들을 양산했던 이 신형 미드쉽 페라리의 이름은 ‘라페라리(LaFerrari)’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채택한 역사상 최초의 페라리인 ‘라페라리’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자동차 메이커의 역사에서 차지하는 중대한 위치를 “The Ferrari”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이름으로 알린다. ‘라페라리’에 채택된 하이브리드 시스템 ‘HY-KERS’는 6.3리터 V12 엔진이 9,000rpm에서 낳는 폭발적인 800ps 출력을 다시금 963ps로 끌어올린다. 하지만 우리는 단순히 파워의 크기 뿐 아니라 파워의 질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소 엔진이 높은 회전수에서 퍼포먼스를 낸다면 전기모터는 초반.. 더보기
아이코닉 F1보다 23% 빠른데 환경성까지 - 2014 McLaren P1 사진:McLAREN 멕라렌의 포뮬러원 머신 제조 기술이 응축된 하이퍼카 ‘P1’의 모든 것이 공개되었다. 오랜 세월 자동차 애호가들의 가슴을 졸여온 ‘P1’은 0-200km/h 가속에 7초도 안 걸려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보다도 빠르다. 베이론과 달리 가솔린 엔진+전기모터 조합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사용하는 ‘P1’이 품은 총 출력은 916ps에 이른다. 결코 판에 박히지 않은 창의적인 디자인의 ‘P1’은 작년 9월 파리 모터쇼에서 초연된 쇼 카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달라진 게 있다면 앞바퀴 바로 앞에 검게 난 브레이크 냉각 덕트 정도뿐이다. ‘P1’도 MP4-12C와 동일한 배기량 3.8리터 V8 엔진을 사용한다. 그러나 보다 대용량인 터보차저와 전기모터가 새롭게 붙었고, 가솔린 엔.. 더보기
멕라렌, 신형 하이퍼카 ‘P1’ 미니멀리즘 인테리어 공개 사진:멕라렌 멕라렌 오토모티브가 신형 플래그십 슈퍼카 ‘P1’의 실내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P1’은 MP4-12C에게 영향 받은 스타일링 큐가 적용된 외관을 여러 차례 공개해왔지만 실내는 그렇지 않았다. 그러나 12일 멕라렌은 ‘P1’의 실내를 촬영한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저명한 ‘F1’의 1+2인승 시트 구조는 계승되지 않았다. 보통의 자동차처럼 동일한 사이즈의 시트를 좌우에 하나씩 가진 ‘P1’은 MP4-12C에서 그랬던 것처럼 콕핏에 미니멀리즘에 기초한 디자인을 적용, 아낌없이 사용된 카본 파이버가 그대로 노출돼 레이싱 카에 탑승한 것 같은 분위기가 감도는 콕핏에 경량화를 우선시해 호화로운 가죽을 재단해넣지 않았다. 카본 파이버 표면을 광택처리 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1.5kg을 줄.. 더보기
12억원짜리 슈퍼카 ‘멕라렌 P1’ 출시 전에 판매 종료? 사진:멕라렌 ‘멕라렌 P1’은 아직 완성차의 모습으로 공개되지도 않았지만 1990년대 ‘F1’ 이후 처음으로 등장한 영국산 하이-엔드 미드십 슈퍼카의 판매는 이미 종료된 것으로 보인다. 멕라렌은 1990년대를 풍미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카 ‘F1’의 계보를 잇는 미드십 하이퍼 카를 작년 파리 모터쇼에서 ‘쇼 카’ 형태로 선보였다. 최종 시판 모델은 다음 달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기 때문에 아직 개발이 완료된 시판형의 모습이 대중 앞에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카 UK(Cars UK)는 현 멕라렌 오너이자 이미 사전계약을 해둔 익명의 P1 잠재 오너로부터 멕라렌이 당초 계획한 생산대수 만큼의 리스트가 가득 차, 더 이상 사전주문을 받지 않는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작년.. 더보기
페라리, 엔초 후계 슈퍼카 티저 이미지 공개 사진:Edmunds 페라리가 14일, 엔초 후계 슈퍼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이미지는 신형 슈퍼카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잡은 총 2장이다. 뒷모습의 경우 458 이탈리아를 닮은 둥근 테일라이트와 430 스쿠데리아를 연상시키는 엠블럼이 부착된 길다란 필러가 낯선 듯 낯설지 않은 느낌으로 다가오고, 문제의 필러를 따라 가장 하단부에 난 배기구(?), 움푹 파인 루프가 보는 이의 흥미를 자아낸다. 봉긋하게 솟은 리어 휀더 탓인지, 오리지널 엔초의 느낌도 조금 난다. 앞모습에서는 FF와 엇비슷한 헤드라이트 디자인과 중앙에 난 흡기구가 시선을 사로 잡는다. 엔초의 계보를 잇게 될 페라리의 새로운 슈퍼카는 최신 정보에서 900마력급 파워를 발휘한다고 전해진다. F1에서 파생된 KERS를 가져.. 더보기
엔초 페라리 후계 모노코크 섀시, 파리 모터쇼서 공개 사진:페라리 다가올 신형 페라리가 사용하는 하이-테크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가 2012 파리 모터쇼에 전시되었다. “역대 가장 빠른 페라리”를 미리 예약해둔 문제의 신형 페라리는 엔초 페라리 후계 하이퍼 카로, 현재까지 ‘F70’으로 널리 알려져있는 모델이다. 이번 파리 모터쇼에서 페라리는 ‘F70’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 대신 ‘F70’이 사용하게 될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를 공개했다. 포뮬러-원에서 7차례의 팀 챔피언십 타이틀과 6차례의 드라이버 타이틀을 획득한 페라리 머신을 설계한 전설적인 남아프리카 출신 엔지니어 로리 번(Rory Byrne)의 지휘 하에 F1 기술로 가공된 ‘F70’의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 섀시는 ‘엔초’의 카본 파이버 모노코크보다 20% 가볍고 27% 강성이 뛰어난 것이.. 더보기
멕라렌의 두 번째 챕터, F1의 귀환 - ‘McLaren P1’ Design study 사진:멕라렌 1990년대를 풍미한 슈퍼스포츠카 ‘F1’의 후계로 인식되는 ‘멕라렌 P1’이 디자인 스터디 모델로 19일 온라인 데뷔했다. “멕라렌 50년 레이싱 및 로드 카 역사의 산물”이라고 소개되는 ‘멕라렌 P1’은 20년 전 멕라렌 F1이 끌어올렸던 슈퍼스포츠 카 퍼포먼스를 다시금 재정의하는 코어 모델이다. 2012 파리 모터쇼에서 디자인 스터디 모델로 데뷔하는 ‘P1’은 현존하는 12C 쿠페와 12C 스파이더 위에 위치하고, 따라서 가격과 퍼포먼스에서도 두 모델을 상회한다. 멕라렌이 이번에 ‘P1’에 관해 공개한 핵심 정보는 생산 라인이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된다는 것 외에 사실상 없다. 때문에 우리가 ‘P1’에 관해 들려줄 수 있는 정보도 매우 제한적이다. 하지만 공식화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한.. 더보기
포르쉐 하이퍼카, 공식 이미지 공개 - 2012 Porsche 918 Spyder Prototype 사진:포르쉐 15일, 포르쉐가 차세대 친환경 하이퍼카 ‘918 스파이더’의 공식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토타입 ‘918’은 포르쉐가 2010년에 발표한 ‘컨셉트 918 RSR’과 극도로 유사한 외관을 가진다. 이 외관 디자인은 헤드라이트나 테일라이트와 같은 일부분을 제외하곤 2013년 9월에 생산이 시작되는 완성차에 거의 그대로 옮겨진다. 레이싱카 스타일의 리버리 외에도 ‘918’의 외관에서 시선을 끄는 몇 가지 것들이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콕핏 격벽 뒤편에 난 배기구다. 2010년 컨셉트카에서는 차체 측면에 위치했었다. 이번에 포르쉐는 ‘918’에 채용되는 어댑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와 어댑티브 리어-휠 스티어링 시스템의 존재를 밝혔다. 이 중 어댑티브 리어-휠 스티어링은 코너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