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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인피니티가 CLS를 만든다면 - 2014 Infiniti Q80 Inspiration 인피니티가 2014 파리 모터쇼에 출품한 컨셉트 카 ‘Q80 인스퍼레이션’이다. 이 컨셉트 카는 인피니티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언어를 시연하고 파워트레인 기술을 탐방한다.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으로 ‘Q80 인스퍼레이션’은 3.0 직분 트윈터보 V6 가솔린 엔진에 전기모터를 붙여 사용한다. 여기서 얻어진 총 출력 557ps(550hp)와 76.5kg-m(750Nm)의 토크를 9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4개 바퀴로 전달하는데, 5미터가 넘는 커다란 체구에도 불구하고 리터 당 18.2km의 연비를 발휘, 동시에 제로백을 4초대에 끊는다.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Q80 인스퍼레이션’은 5,060mm 전장에 2,010mm 폭, 3,070mm 축거로, 결코 작지 않다. 하지만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이.. 더보기
렉서스, 하이브리드 컴팩트 크로스오버 ‘NX300h’ 국내 출시 렉서스 최초의 컴팩트 크로스오버 SUV인 ‘NX300h’가 한국에 출시되었다. 이번에 국내 출시된 ‘NX300h’는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정인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에 앞서 출시되었다. 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가격 대비 뛰어난 성능/편의사양으로 국내 수입차 시장 최다 판매 하이브리드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렉서스 ES 300h Supreme(5,630만원)과 비교했을 때, 세계최초, 렉서스 최초의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여 동등이상(성능/편의사양)을 유지하였고, 가변식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장착하면서도 가격을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맞추.. 더보기
하이브리드로 부활한 ‘에스파다’ - 2014 Lamborghini Asterion LPI 910-4 람보르기니가 이번 주 막이 오른 2014 파리 모터쇼에서 ‘아스테리온(Asterion)’이라는 이름의 하이브리드 컨셉트 슈퍼카를 공개했다. ‘아스테리온’이라는 이름은 별들의 통치자, 혹은 별들의 군주를 일컫는 그리스 신화 속 이름이다. 그렇다면 람보르기니는 전설적인 싸움소의 이름을 모델명으로 사용해왔던 전통을 거스른 것일까? 꼭 그런 건 아니다. ‘아스테리온’은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한 그리스 신화 속 괴물 ‘미노타우로스’의 또 다른 이름이다. 정식 모델명은 ‘아스테리온 LPI 910-4’이며, LP 뒤에 붙은 “I”는 ‘하이브리드’의 이탈리아어 “Ibrido”다. 사람의 몸에 소의 머리를 한 그리스 신화에서처럼 ‘람보르기니 아스테리온’ 역시 하이브리드 드라이브트레인을 품고 있다. 2개 도어 너머에 .. 더보기
리터 당 50km 연비의 ‘파사트’ - 2015 Volkswagen Passat GTE 인기 해치백 골프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점목한 ‘골프 GTE’를 앞서 시장에 선보였었던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신형 파사트에 GTE 배지를 부착했다. 물론 이 차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사용한다. 골프 GTE와 달리 세단과 왜건 두 가지 바디로 만들어진 ‘파사트 GTE’는 직분 가솔린 터보 엔진, 그리고 외부에서 충전 가능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연결된 전기모터 조합으로 달린다. 여기서 말하는 가솔린 엔진은 156ps(154hp) 출력을 내는 1.4리터 배기량의 TSI 엔진이며, 전기모터에서 85kW(115ps)를 얻어 총 시스템 출력으로 218ps(215hp)를 낸다. 총 토크는 40.8kg-m(400Nm)다. 전기 에너지만 이용해 달리는 ‘E-모드’로 최대 50km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보기
XL1의 현실적 대안, 르노 1리터 카 - 2014 Renault EOLAB concept 파리 모터쇼에 앞서 르노가 1리터의 연료로 100km의 거리를 달릴 수 있는 슈퍼 에코 컨셉트 카 ‘EOLAB’을 공개했다. ‘EOLAB’은 B세그먼트에 속하는 크기에 불과하지만, 1리터의 연료 만으로 100km를 달릴 수 있는 현실 초월적인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100가지가 넘는 혁신적인 기술들이 집약되어있다. 그리고 이 중 일부 기술은 차세대 클리오와 메가느 같은 르노의 대량생산차들에 활용될 예정이다. 리터 당 100km의 연비와 동시에 ‘EOLAB’은 22g/km 밖에 안 되는 저탄소 배출을 함께 구현해냈다. 이러한 우수한 환경성 달성을 위해 르노가 강구한 대책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공기역학이고 하나는 경량화이며, 그리고 다른 하나는 ‘Z.E. 하이브리드’ 기술이다. 공기저항 최소화.. 더보기
100MPG 이상의 연비 ‘PHEV S-클래스’ - 2014 Mercedes-Benz S 500 Plug-in hybrid 메르세데스-벤츠가 플래그쉽 세단 S-클래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영국시장에 출시했다. 5.2미터가 넘는 크기의 이 풀 사이즈 프리미엄 세단은 복합연비 100MPG 이상을 달성했다. 경차보다 뛰어난 것은 물론, 월드 베스트-셀링 하이브리드 카 도요타 프리우스(+70MPG)보다도 뛰어난 연비다. S 500 가솔린 모델의 4.7 V8 엔진이 아닌 3.0 V6 엔진을 사용하지만, 그와 유사한 동력 성능을 가져 S 500으로 작명되었다. PHEV, 또는 PHV라 불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S 500’은 정확히는 복합연비 100.9MPG를 기록한다.(NEDC 기준 연비는 2.8L/100km로, 단순 환산하면 35.7km/L다.) CO2 배출량은 km 당 65g에 불과하다. 최대 33km를 운행할.. 더보기
새로운 컬러 톤의 샤크 스킨 - 2014 Peugeot Exalt concept 올 봄 베이징 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푸조의 디자인 스터디 카 ‘이그졸트(Exalt)’가 다음 달 파리 모터쇼에 새로운 버전으로 출품된다. ‘이그졸트’의 달라진 부분을 보기 위해선 옆이나 뒤로 돌려봐야한다. 그러면, 차체 뒷부분에 씌워진 ‘샤크 스킨(Shark Skin)’이 베이징 오토쇼 때와 달리 적색이 아닌 은색으로 처리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샤크 스킨은 공기 저항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어서 연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푸조의 획기적인 솔루션인데, 이것과 더불어 리어 범퍼의 공기 배출구, 유선형 지붕, 날렵한 디자인의 미러가 공력성능 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실내에서는 기존의 아시안 에보니 트림이 신문지를 재활용해 만든 ‘뉴스페이퍼 우드(Newspaper Wood)’로 바뀌었다. 푸조가 2012년.. 더보기
월드 프리미어, 월드 클래스 SUV “올-뉴 볼보 XC90” 볼보가 올-뉴 'XC90'의 풀 사진을 공개했다. 스웨덴 자동차 브랜드 볼보의 최초의 SUV로 2002년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60만대 이상 판매된 ‘XC90’은 브랜드의 최신기술들이 집약된 2세대 중형 프리미엄 SUV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판매에 돌입한다. 포드에서 중국 기업 지리(Geely)로 매각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개발된 완성차 올-뉴 ‘XC90’은 “Scalable Product Architecture(SPA)”로 불리는 볼보의 신세대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최근까지 단계적으로 신형 ‘XC90’에 관한 정보들을 공개해온 볼보는 이번에 외관 사진을 포함한 풀 사진을 공개했다. ‘XC90’의 풀 모델 체인지와 동시에 볼보의 엠블럼도 변경되었다. 예전엔 “VOLVO” 글자.. 더보기